안녕하세요. 청춘스토리입니다. 며칠 전에 KBS 예능프로그램 1박2일 김종민 특집 굉장히 재밌게 봤었습니다. 어제 뉴스기사를 보니 김종민이 KBS 연예대상 후보에 올랐다고 합니다. 원년멤버로 9년동안 1박 2일을 이끌면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이번 KBS 연예대상은 총 6명이 후보에 올랐는데요. 해피투게더3의 유재석, 안녕하세요와 불후의 명곡을 이끄는 신동엽, 우리동네 예체능 강호동, 1박 2일에 김준호와 김종민,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가 대상후보에 꼽혔습니다.





김종민은 군 입대하기 전 어리버리하게 강호동을 골탕먹이는 캐릭터로 자리잡았지만, 전역 후 1박 2일에 다시 참여했을 때 적응하지 못하고 존재 없는 캐릭터로 자리잡았었습니다. 그래서 중간에 하차하나 싶었는데 그 당시 PD였던 나영석PD가 믿고 계속 프로그램 합류하도록 진행했다고 합니다.





이런 말이 나올 정도로 재미없었지만, 김종민은 그 위기를 극복하고 1박 2일에 없어서는 안될 캐릭터로 탈바꿈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군대를 제외하고 9년동안 멤버가 교체될 때 혼자 남아 외로웠을텐데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주까지 김종민 특집이 진행되었는데 특집 방송으로 시청률 18.7%로 일요일 예능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합니다. 강호동이 빠지고 나서 프로그램이 흔들렸었는데 다시 1위를 기록하다니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대상후보로 올라도 될 정도로 위력을 과시하고 있는 셈이죠.





사실, 이 포스팅을 준비하면서 김종민이 받을 확률은 거의 없다고 생각했지만, 지금 보니 대상을 받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에 특집방송으로 시청률 1위를 달성했고 다른 대상후보들은 한번씩 받아봤기 때문에 받을 확률이 높지 않을까 싶네요.


앞으로도 방송에서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고, 신지가 어려웠을 때 많이 도와줬다고 하던데 남자로써 굉장히 자랑스럽고 멋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승승장구하고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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