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춘스토리입니다. 오늘은 지난 주 토요일에 로드FC에 출전했던 김보성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입장수익과 파이트머니를 모두 다 소아암 환자를 위해 기부한다고 해서 화제가 되었는데 알고보니 오래 전부터 왼쪽 눈이 실명이었다고 합니다.
경기 도중 콘도 테츠오 선수에게 펀치를 맞았는데요. 이 때 순간 앞이 안보이지 않았고, 장님이 되는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왼쪽 눈이 오래 전부터 실명상태였기 때문에 김보성씨에게는 엄청난 압박이지 않았나 생각이 드는데요.
기권하길 잘한 듯 싶습니다. 경기결과도 중요하지만, 본인의 몸을 우선 챙기는 것이 좋으니까요. 격투기 선수와 2분 35초동안 난타전을 펼치고 멋지게 싸운 것에 의미를 두면 좋겠습니다.
김보성씨는 과거 진짜사나이에서 왼쪽 눈 실명으로 군 면제를 받았다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젊었을 때 13대 1로 싸우다가 왼쪽 눈을 실명했다고 합니다. 어떻게 한명 상대로 13명이 덤볐을까요? 비겁한 놈들이네요.
현재 김보성씨는 안와골절로 입원 수술을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안와골절은 눈뼈가 골절된 걸 얘기하는데 과거 UFC 김동현 선수가 가를로스 콘딧과 경기에서 KO패한 뒤 안와골절로 1년 가까이 공백기를 가진 적이 있습니다.
안와골절을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후유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사물이 겹쳐보이는 복시가 나타나거나 눈의 움직임이 불편해지는 증상이 생길 수 있어 가급적 빨리 치료하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심할 경우 눈 근육이나 시신경이 손상돼 실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다행히 부상 직후 병원에 찾아 메디컬진단을 받았기 때문에 걱정없이 수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통 부종이 완화된 뒤 3주 내에 수술 받는다고 하네요. 문제없이 수술이 잘 되었으면 좋겠고 격투기로 인한 기부가 아닌 다른 형태의 기부를 했으면 좋겠네요.
실제로 김보성씨는 1억원 이상 기부해야 가입할 수 있는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의 회원이기도 합니다. 세월호 성금, 시각장애인, 독거노인, 소아암 환우돕기 마라톤, 사랑의 열매 캠페인 행사 등 봉사와 작은 기부를 하고 있답니다.
많은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준 만큼 수술도 잘 되리라 믿습니다. 이제 가족 곁에서 항상 행복하고 즐겁게 사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아내분이 걱정 많이 하시겠더라고요. 하하..
'유용한정보 > 잡동사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썰전 표창원 장제원 출연 대박이네 (0) | 2016.12.14 |
---|---|
김종민 대상후보 1박 2일만 9년 (1) | 2016.12.13 |
대학병원 간호사 연봉 얼마나 될까? (4) | 2016.12.07 |
2017 행정사 자격시험일정 및 전망 알아보자 (0) | 2016.11.23 |
아주대병원 주차요금 안내 정기권 추천 (2) | 2016.1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