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장제원 의원이 표창원 의원에게 삿대질 하는 영상이 SNS에 올라오면서 많은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에 맞서 표창원 의원도 장제원 의원에게 삿대질 했다는 사진을 올리며 반박을 했지만 누리꾼들은 답글로 비난을 이어갔는데요. 




ⓒ장제원의원 페이스북


문제의 사진들을 보니 두 분 다 삿대질을 했던 것으로 나타나는데 누리꾼들은 그것도 모르고 장제원 의원에게만 비난을 가했습니다. 장제원 의원이 표창원 의원에게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의원 명단'을 공개하면서 하게 된 것이죠. 


명단을 공개하면서 많이 많았는데 어떻게 잘 흘러간 것 같습니다. 썰전에서 전원책 변호사는 의결권 침해한 것이라며 비판을 가했지만, 유시민 작가는 '언론은 되고 동료 의원이 하면 안되는가. 어차피 투표할 때 아무도 모르게 찍는다. 어째서 침해가 되느냐'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지난 2일 박맹우 사무총장 명의로 새누리당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과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지만 아직까지 소식이 없네요.



ⓒ표창원의원 트위터


이후 표창원 의원이 먼저 장제원 의원에게 사과를 했고, 장제원 의원 역시 사과를 받아드리고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인 점에 대해 사과를 했습니다. 지난 8일 이 두 의원은 만나 화해의 악수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 두 의원이 JTBC 썰전에 출연한다고 합니다. 과거 절친노트을 연상케했는데요. 굉장히 재밌을 것 같습니다. 출연 이유는 여야 협치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출연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저도 본방 사수해서 정치에 관련된 이야기 좀 들어볼 생각입니다. 





표창원·장제원 의원이 출연하는 썰전은 목요일 밤 10시 50분에 JTBC에서 진행합니다. 출연한 두 사람 모두 설득력 있게 말을 잘한다고 하네요. 흥미진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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