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춘스토리입니다.

오늘 로드FC 압구정짐에서 최홍만과 마이티모의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중국 로드FC 결승전을 치르기 위한 기자회견이었는데요.


서로 자신들이 이길 것이라며 승승장구 했습니다.

여러분은 누가 이길 것 같나요? 현재 이 두 선수간의 전적은 서로 1승씩

주고받아 1승 1패입니다. 3차전이죠.




마이티모와 최홍만의 대결은 K-1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최홍만은 과거에 K-1에서 미르코 크로캅과 오브레임, 세미슐츠 등 강력한 상대들과

대결을 겨뤄본 베테랑 선수죠. 그 중에 한명이 마이티모였습니다.





최홍만의 경기를 보기 위해 몇시간이나 기다렸는데 2007년 3월 K-1무대에서

KO패를 당했죠. 격투기를 보는 분들이라면 아실거에요. 엄청 기다렸는데 1라운드 KO당하면

엄청 황당하죠.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그 뒤 6개월 뒤에 최홍만과 마이티모의 2차전에서 

최홍만이 판정승으로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최홍만은 준결승에서 아오르꺼러를 KO패를 시키며 결승에 올라왔죠.

사실, 아오르꺼러의 막무가내 펀치로 최홍만이 주춤해서 질 줄 알았는데 강력한

펀치 한방으로 아오르꺼러가 떨어져나갔죠.


깜짝 놀랬습니다. 허수아비 같았던 최홍만이 강력한 펀치로

상대를 제압하는 모습을 보니.. 아.. 물주먹이 아니라 핵펀치구나라는 생각을

했죠. 카메라는 약해보이는데 실제로 맞으면 죽을 듯이 아픈가봅니다.





마이티모는 10명의 아이가 있는 한 가정의 아버지입니다. 그만큼 이겨야된다는

동기부여가 되고 있죠. 그렇기 때문에 마이티모는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것이 틀림없습니다.


전 최홍만도 쌔다고 보지만, 마이티모가 이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장 큰 동기부여가 될 뿐만 아니라, 마이티모는 베테랑 선수입니다. 45세로

나이가 많긴 하지만 강한 펀치와 테크닉이 섞여있다고 보거든요.





이번 최홍만과 마이티모 경기는 9월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됩니다. 현장관람이 가능하고, 현장관람에 실패하신 분들은 수퍼액션과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영상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전 마이티모가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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