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신용등급은 1등급부터 10등급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처음 등급이 측정될 때 4~5등급 중간등급으로 정해집니다. 대출을 받을 때 신용등급이 매우 중요한데 등급이 낮으면 불가능하거나 대출금액이 적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등급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신용등급 올리는 법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제2 금융권 대출은 피하기


만약, 대출을 받아야하는 상황이 온다면 제2 금융권 대출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동일한 금액을 제1 금융권에서 빌렸을 때보다 신용점수가 낮아지고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아 이자 부담이 커 연체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주로 사용하는 농협도 중앙농협회와 지역농협으로 분류되어 있는데 지역농협인 경우 제2 금융권에 속해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이용하는 농협이 둘중 어떤 것에 해당하는지 꼭 파악해야하죠.


2) 대출연체는 오래된 것부터 상환하기


대출 연체가 여러 개가 있다면 가장 먼저 오래된 것을 상환하고 그 뒤로 나머지 상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체기간이 길어질수록 점수가 떨어지기 때문이죠. 


3) 보증은 금물!


남의 보증을 서는 것은 ‘집안을 말아먹는 일’이라는 소리 들어보셨죠? 아무리 믿음이 가고 좋은 친구라지만, 보증을 함부로 서면 집안은 물론이고 인생까지 말아먹을 수 있습니다. 또, 보증을 서면 채무자가 연체하지 않더라도 등급이 하락할 수 있으니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4) 신용·체크카드 활용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를 연체없이 월 30만원 이상 6개월 사용하거나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가산점을 받아 신용등급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의 경우 절제능력이 떨어져 지출이 클 수 있으니 체크카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5) 공공요금 납부실적 제출


통신요금과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등을 6개월 이상 납부한 실적을 신용조회 회사에 제출하면 가산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직접 방문하지 않고 우편이나 팩스 등으로도 납부실적을 제출할 수 있으니 신용조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제출하시길 바랍니다. 납부실적이 길면 길어질수록 가산점 폭이 확대되거나 받는 기간이 늘어나므로 꾸준하게 납부실적을 제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주거래은행 정하기


이제 막 회사에 입사한 사회초년생이라면 주거래은행을 정하고 꾸준하게 이용해 실적을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오랜 시간이 흐르면 신용등급을 측정할 때 가점을 받아 신용등급이 상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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