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춘스토리입니다. 최근 아프리카 돼지열병을 막기 위해 방역당국에서 온힘을 다해 가상 방역훈련을 하는 등 힘을 쏟고 있는데요. 중국에서 시작된 콜레라는 중국 뿐만 아니라 몽골과 베트남, 캄보디아 등 주변국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큰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콜레라 돼지열병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관련주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돼지콜레라(아프리카돼지열병)이 무서운 이유


아프리카돼지열병은 감염된 돼지 분비물(눈물, 침, 분변) 등을 통해 감염되는 질병으로 돼지과에 속하는 동물에게만 감염됩니다. 고열과 식욕부진, 기립불능, 구토, 피부 출혈 등의 증상을 보이다가 일주일 사망할 확률은 100% 입니다. 중국은 전체 사육 돼지의 1억 5,000마리 정도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안심할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지난해 8월 제주공항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되었으며 수차례 돼지열병으로 곤혹을 치룬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현재 콜레라 돼지열병 관려주는 큰 주목을 받고 있는데 어떤 주식들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투자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1. 씨티씨바이오(동물약품, 인체약품, 사료첨가제 등)


씨티씨바이오는 1993년 6월에 세워진 세축상사가 전신이며 배합사료 원료 및 사료첨가제 등을 유통하는 전문회사입니다. 작년 농림축산검역본부가 해당 질병에 관련해 유효한 소독제를 발표했는데 그중에서 씨티씨바이오가 판매하는 바이로시드가 선정되었습니다. 그 덕분에 현재 주가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2. 우진비앤지(동물의약품)


우진비앤지는 작년 12월까지만 해도 거래량이 현저히 낮았고 2100원 전후로 맴돌았는데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크게 확산되면서 현재 3천원 전후로 급등했습니다. 해당기업은 2017년 충남 예산에 동물백신 전용공장을 개설했으며 현재 판매 중인 크린업 에프웰크린 씨로 방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 ASF 소독에 효과적으로 알려진 성분을 사용해 제조한 소독제를 바탕으로 임상실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돼지콜레라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에 주목해야할 기업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3. 제일바이오(동물용 의약품)


구제역 백신 테마 대장주로 군림하고 있는 제일바이오 역시 이번 사태로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3월까지만 해도 최저 3,685원까지 내려갔는데 현재 4,500원까지 오른 상태입니다. 



지금 알아본 3개의 기업 외에도 이-글 벳, 파루, 중앙백신, 대한뉴팜, 체시스, 대성미생물, 한일사료 등 다양한 기업들이 동물의약품 및 사료, 백신들을 연구하고 판매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돼지콜레라 돼지열병 관련주와 특징들을 알아보았습니다. 매년 발생하는 질병인 만큼 발생시기와 연도를 참고해 투자하면 좋을 듯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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