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춘스토리입니다. 이번 버닝썬 사건을 통해 많은 사건들이 터지고 있는 가운데 신라호텔 이부진 프로포폴 불법투약 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이부진 유전병과 임우재 이혼 위자료 등에 대해서도 궁금해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저도 궁금해서 한번 찾아봤습니다. 그녀가 현재 겪고 있는 유전병은 무엇일까요?




이부진은 아버지 이건희의 둘째 딸로 현재 신라호텔을 경영하고 있는 CEO로 그녀는 포브스 2017~2018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에 꼽힐 정도로 인정 받아 '리틀 이건희'라는 별명까지 붙었습니다. 



현재 이부진은 1만 명 중 3명이 걸린다는 희귀병 샤르코 마리투스병을 투병하고 있습니다. 샤르코 마리투스병은 염색체에서 일어난 유전자의 중복 때문에 발생하는 희귀질환으로 근육에 힘이 빠지면서 손발의 변형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유전병이기 때문에 이부진 외에도 CJ그룹 이재현 회장이 투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프로포폴 사건도 희귀병 때문에 맞은 게 아닌가 싶었는데 2016년 왼쪽 다리에 입은 저온 화상 봉합수술 후 생긴 흉터와 눈꺼플 처짐 수술 등 치료 목적으로 병원을 다녔을 뿐 불법 투약 사실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기사 덕분에 호텔신라 주가가 3000원이 하락했습니다.



1999년 이부진은 임우재와 결혼했습니다. 그는 삼성물산 전산직원으로 근무하는 평범한 사람이었는데 재발가의 딸과 결혼하면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건희와 홍라희가 극구 반대했지만 그녀는 단식투쟁까지 하고 친척들을 찾아다니며 설득했다고 합니다. 정말 대단하죠?




그러나 이부진은 2014년 임우재 상대로 이혼 조정 신청을 냈습니다. 성격 차이라고 기사가 나왔었지만, 임우재가 故장자연과의 통화기록이 35번이 있었던 것으로 보아 무슨 일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2016년 법원에서 이혼 소송에 대한 판결을 내리면서 법적으로 남남이 되었는데요.



임우재 이혼 위자료는 86억원입니다. 그는 1조원을 요구했지만 법원에서는 86억 원으로 판결하였고 자녀의 친권자 및 양육자는 이부진으로 지정했습니다. 그는 매달 1차례 만날 수 있도록 면접교섭 권리만을 인정 받았고요.




마트에 나온 이부진과 아들 모습입니다. 리틀 이건희이라는 별명을 가졌지만, 애교 많은 아들 앞에서는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엄마네요. 부모의 강력한 반대가 있었음에도 단식투쟁하며 친척들을 설득시켰는데 이혼한 걸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지금까지 이부진 유전병, 임우재 이혼위자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신라호텔 CEO를 맡으면서 제주도 상권을 살리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해주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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