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버섯은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피부 노화의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최근 야외 활동과 레저스포츠 등을 즐기는 젊은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2,30대 환자들도 생겨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한창 놀 나이에 검버섯이 생긴다면 정말 슬플 것 같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검버섯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예방법 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검버섯이 생기는 이유


검버섯은 전문용어로 '지루각화증'이라고 불립니다. 발생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부 밝혀진 바로는 유전적인 영향 또는 자외선 등에 의해 생기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최근 젊은 층에서 나타나는 증상은 대부분 자외선에서 나타난다고 합니다.





또, 젊을 땐 피부 저항력과 재생력이 높아 검버섯이 발생하는 것을 막을 수 있지만 나이가 들면서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재생력이  떨어져 자외선을 견디지 못하고 피부층이 파괴되어 멜라닌 색소 침착 등으로 생기는 것입니다. 보통, 건강에 해가 되지 않으나 가렵거나 진물이 나면 피부암인 흑색종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증상


보통 나타나는 증상은 연갈색을 시작해서 가운데 부분이 검은색으로 진해집니다. 색소 침착 형태로만 나타나는 증상도 있고 사마귀처럼 우둘투둘하게 발생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크기는 1~3cm로 다양하게 나타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색이 짙어지고 두꺼워질 수 있습니다.


검버섯 예방법 - (1) 자외선 차단


자외선 노출이 검버섯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매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분들이 햇볕이 뜨거운 여름철에만 바르는데 자외선은 사계절 내내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출하지 않아도 선크림을 발라 차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2) 비타민C와 수분보충


비타민C는 색소 침착을 완화하고 수분은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 검버섯을 완화하고 예방하는데 큰 효과가 있기 때문에 평소에 많이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1.5L이상 수분 섭취는 필수!




(3) 늙은 호박


늙은 호박은 방송을 통해 효능이 널리 알려졌습니다. 피부 나이를 10년 되돌릴 수 있을 만큼 좋은 효능을 지니고 있는데요. 베타카로틴, 셀레륨 등 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신체조직의 노화와 변성을 막거나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4) 시금치


실제로 시금치를 먹고 마스크팩으로 사용하면서 검버섯을 제거했다는 분이 나와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시금치에 풍부한 비타민C와 각종 영양소들은 검버섯이 올라오는 것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고, 엽록소가 살균작용과 피부에 탄력을 주고 사포닌이 피부 안쪽에 있는 독소를 제거해 피부에 굉장히 좋은 채소입니다.


(4-1) 시금치팩 만드는 방법


시금치로 팩을 만들어 사용하면 검버섯을 개선하고 예방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준비물 : 시금치 한줌, 달걀흰자 반개, 꿀, 올리브유, 밀가루를 준비해주세요.


시금치를 곱게 빻은 후 흰자 반개와 꿀 2티스푼, 올리브유 1티스푼을 넣어 섞고 밀가루를 넣어주면 팩이 흘러내리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만든 팩을 피부에 도포하고 15분 뒤에 미온수로 깨끗하게 씻어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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