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를 꼬게 되면 골반이 뒤틀림과 식욕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어 건강에 매우 좋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다리를 꼬고 있는데요. 그 외에도 어떤 부작용들이 있는지 저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평소에 자주 꼬는 분들은 꼭 이 포스팅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1) 혈압상승


다리를 오랫동안 꼴수록 혈압이 상승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혈압 상승은 그 때 뿐이고 지속적으로 높게 유지시키지는 않는데요. 다만, 심장 수축 혈압이 7%, 확장기 혈압이 2%까지 상승시킬 수도 있다고 합니다.




2) 하지 정맥류 악화


OECD 헬스서비스 통계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여성 55%, 남성 45%가 하지정맥류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이 증상을 갖고 있는데 습관적으로 다리를 꼬면 혈관을 약하게 만들고 심장으로 가는 혈관을 손상시켜 하지정맥류를 악화시킨다고 하네요.


3) 신경 손상


우리 신체에는 허리부터 발 끝까지 길게 놓여있는 궁둥 신경줄이 있습니다. 이 신경의 한 줄기인 '비골신경'은 다리를 장시간 또는 자주 꼬게 되면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데요. 손상이 되면 다리와 발의 감각이 무뎌지고 피부가 검게 변할 수 있어 주의해야합니다.


4) 목, 허리 통증 유발


평소에 허리나 목 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분들은 다리 꼬는 습관을 의심해봐야합니다. 다리를 꼬면 척추에 무리가 가면서 목과 허리까지 압박을 주게 되는데요. 습관적으로 하는 분들은 '추간판 탈출증 디스크'에 걸릴 위험이 꼬지 않는 사람보다 무려 30배가 증가한다고 합니다.




5) 턱관절 장애


다리 꼬는 것은 목과 허리 뿐만 아니라, 턱관절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성장기인 아이들에게 매우 좋지 않습니다. 이유없이 어지럼증과 두통, 안구통증이 생길 수 있고 성장기 아이들의 경우 턱관절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두개골의 균형이 깨져 목부터 허리 골반까지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운동법


위 3가지 운동은 망가진 몸의 균형을 잡아주고 좌우의 신체 발달을 돕기 때문에 균형 감각까지 키울 수 있습니다. 어렵지 않으니 하루에 3회씩 10초에서 15초 정도 유지해 효과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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