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춘스토리입니다. 우리나라 배구여제 '김연경' 선수의 페네르바체팀이 바크프랑크를 세트 스코어 3-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김연경 선수가 최다 15점을 올리면서 그녀의 라이벌이었던 주팅을 보란듯이 꺽어버렸습니다. 



김연경 선수는 2011년 5월 터키 페네르바체로 이적해 더 많은 우승 트로피를 올리게 됩니다.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며 MVP, 득점왕을 독식하다시피 플레이했죠. 역대 배구선수 중 가장 뛰어난 선수가 탄생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페네르바체와 재계약에 성공했는데요.  월드오브발리에서 발표한 2016-2017시즌 연봉을 살펴보면 남녀 배구 통틀어 세계 최고 수준인 15억원을 받아 연봉 퀸으로 등극했습니다. 그녀의 라이벌인 주팅(13억 8천만원), 코셸레바(12억 5천만원)으로 따돌리는데 성공했습니다.




김연경 선수는 1997년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배구를 시작해 20년 동안 배구를 한 베테랑 선수인데요. 2005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흥국생명의 유니폼을 입고 그 시즌 V리그 통합우승을 했습니다. 정규리그 MVP와 챔피언 결정전 MVP를 비롯해 신인상, 득점상, 공격상, 서브상을 휩쓸었습니다. 


이후 일본에 있는 JT 마블러스로 이적해 25연승 및 정규리그 우승을 하며 경기 당 평균 24.9점을 뽑으며 득점 기계라는 타이틀을 거머지게 되었죠. 이후 터키 페네르바체로 이적해 지금까지 생활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터키 페네르바체 레프트로 활약하다가 복근 부상으로 인해 3주간 재활훈련을 하면서 팀이 5위로 떨어졌습니다. 4위 안에 들지 못하면 예선전부터 뛰어야하는 상황이었는데요. 김연경은 팀을 끌어올리기 위해 복귀했고 3위로 정규시즌을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엑자시바시 비트라와의 4강전에서 3-1로 꺽고 결승에 진출했고, 어제 열렸던 결승전에서 바키프방크를 3-0으로 이겨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대단하죠?




김연경 선수는 15억원을 받고 페네르바체에서 활동하고 있고 남녀배구 통틀어 세계최고 금액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멋진 활약해서 한국 배구의 역사를 새롭게 써줬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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