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춘스토리입니다. 오늘 북한 김정일의 장남인 김정남이 VX가스 중독으로 사망했다는 뉴스기사가 보도되었습니다. VX가스는 사린가스의 100배의 위력을 가진 화학무기라고 합니다. 오늘은 김정남을 암살할 때 사용한 VX가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VX가스는 중추신경계를 손상시키는 신경작용제이며, 현재 화학무기금지협약상 화학무기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이 화학무기는 1952년 영국인이 발견해 미국이 화학무기로 개발한 무기인데요. 몸에 침투하게 되면 콧물, 눈물, 호흡곤란, 근육경련 등이 발생해 사망하게 됩니다.




한방울이라고 몸에 닿았을 경우 호흡곤란으로 죽게 됩니다. 그만큼 위력이 강력해 현재 사용하지 못하는 화학무기로 분류되어 있는데 이번 북한에서 김정남을 살해하기 위해 사용한 것이죠.


실제로 이 무기를 사용하기위해 북한 정치범 수용소에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몇차례 실험했다는 말도 있습니다. 김정남 암살시도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고, 성공하기 위해 1개월 이상 만남을 가지며 호흡을 맞췄다고 합니다.





이번 김정남 암살 방법은 '눈을 통한 침투'로 보입니다. 김정남은 암살 당한 이후 구토와 호흡곤란을 겪는 등 VX노출 증세를 보였다고 하는데요. 굉장히 고통스러웠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김정남 암살에 가담한 흐엉과 아이샤는 코미디 영상이나 TV쇼를 찍는 것으로 알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자신들은 이용 당했다고 말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하기엔 너무 억지 주장인 듯 싶습니다. 그들은 당시 손에 발랐을 때 "베이비오일로 장난치는 것으로 알았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VX가스는 손에 닿아도 피부에 침투하여 사망에 이르게 하기 때문에 그럴 수가 없죠.




그의 암살을 주도한 인물들은 이미 북한으로 넘어갔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도마뱀 전술이라하여, 주요 인물이 빠져나갈 때까지 리정철과 흐엉, 아시야가 시간을 번 것이죠. 위 4인은 걸리지 않게 하기 위해 우회해 다른 나라를 경유해 북한으로 들어갔습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범인을 밝히기 위해 소신껏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말레이시아 정부도 이것을 밝히지 않으면 자신의 나라가 죽인 것으로 오해 받을 수 있어 북한과의 교류가 끊기더라도 적극 수사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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