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헌혈하는 사람의 비율은 10~20대가 80%를 차지할 정도로 매우 심각한 기형적인 헌혈 참여 분포를 보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수혈은 장년층과 노년층에서 받는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심한 치우침은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분포로 헌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있는 분들이 많다는 증거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부정적인 인식을 잠재울 수 있는 헌혈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 4가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헌혈은 심장질환에 좋다


미국 국립보건연구소의 연구에 따르면 40세 이후 헌혈을 한 사람은 하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질환에 걸릴 확률이 86%정도 낮았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심장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몸속의 철분을 헌혈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2) 건강상태 체크 가능


헌혈을 통해 무료로 혈액, 혈액형, 간염, 간기능, 매독, 혈압체크 등의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직접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하지만 이것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바로바로 체크할 수 있답니다.


3) 암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일정한 주기로 할 경우 간·폐일정한 주기로 할 경우 간·결장암·위암 및 후두암과 같은 위험을 감소시켜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자신의 피를 기부함으로써 동시에 자신의 암 발병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4) 헌혈증서 득템!


헌혈 후 받는 증서로 내가 아프거나 가족이 수혈을 받아야할 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최근 헌혈증서으로 이벤트도 많이 열리고 있으니 수혈이 필요한 사람도 돕고 저도 좋고 일석이조 아닐까요?



헌혈의 기준


수혈이 필요한 사람에게 내 피를 주는 만큼 할 수 있는 기준이 까다롭습니다. 일반적인 기준으로 만 16세 이상, 남 50kg, 여 45kg 이상이어야 하고 철분 부족 등 혈액의 비중이 낮거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 경우 제한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부작용은 없나요?


헌혈은 의학적으로 전혀 해롭지 않다고 합니다. 다만, 단 시간에 일정량의 혈액이 체내 밖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일시적인 피로가 올 수 있는데요. 충분한 휴식을 통해 회복이 가능하기 때문에 큰 걱정 안하셔도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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