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춘스토리입니다. 굉장히 오랜만에 롤에 관한 이야기를 들고 왔습니다. 오버워치 핵이 나오면서 급격히 이용자 수가 감소하면서 롤이 다시 떠오르고 있는데요. 이번 주 토요일이 SK와 KT와의 한판승부가 예정되어 있죠. 바로 롤챔스 결승전!



이번 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SKT와 KT 롤스터와의 우승컵을 들어올리기 위한 한판승부를 하는데 현재 SKT가 KT 상대로 2승 0패로 앞서고 있습니다. 정규시즌에서 두 차례 다 SKT가 이겼는데 두팀 다 명경기를 보여줘서 승리 예측은 힘들 것 같습니다. 누가 실수를 덜 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 같은 생각..




가장 경계해야할 선수는 바로 SKT 페이커! 이 선수는 데뷔했을 때부터 엠비션을 솔킬 따는 등 돋보인 활약을 보였는데 지금까지도 최고의 기량을 뽐내면서 "세체미" 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 미드




페이커 라이벌로 대두되었던 폰(Pawn)이 한국으로 다시 복귀하면서 이 두 선수 간의 신경전(?)보다는 두 선수 팬들 사이에 대한 신경전이 대단했었습니다. 정규시즌에 페이커가 소속되어 있는 SKT가 이기면서 폰 선수가 그 당시 욕을 정말 많이 먹었죠.


정말 리그 오브 레전드 팬이라면 욕보다는 선수들에게 도움되는 한 마디, 한 마디 해주시길 바랍니다. 괜히 선수들 욕해서 상처 주지 말고.... 지난 번에 블랭크 선수가 스트레스와 온갖 욕이란 욕은 다 먹어서 정신과 치료 받고 있다는 소식에 굉장히 속상했었거든요.


사적인 이야기는 그만하고, 페이커 선수가 최근 솔로랭크에서 사용하고 있는 미드 루시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스크롤을 내려주세요.




현재 페이커 선수는 챌린저 127위 입니다. 작년까지만해도 1위를 하고 그랬는데 요즘 솔로랭크 점수보다는 연습하면서 챔프에 대한 연구를 하는 느낌입니다. 




최근 7일간 사용한 챔프들의 승률인데 역시 르블랑은 압도적으로 잘사용하는 모습이죠. 엘리스와 탈리야, 렝가를 제외한 챔프들은 모두 승리가 많은 편입니다. 이 챔프들은 이번에 솔로랭크에서 활약했던 챔프들이죠. 미드 루시안만 제외하고요.





루시안이 각광 받게 된 건 바로 "몰락한 왕의 검"이 상향되면서 몰락을 쓰는 챔프들이 떠오르기 시작한 것인데요. 몰락이 버프되기 전까지 AD챔프들이 롤챔스 정규시즌 미드로 나오기 어려웠는데 이번 버프로 몰락을 사용하는 챔프들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진 것입니다.




루시안은 라인 클리어도 나쁘지 않고, 강력한 딜을 뽑아낼 수 있어 원거리 딜러들도 많이 사용하는 챔프 중 하나입니다. 이 경기에서도 페이커가 원거리 딜러보다 4천 200정도 딜을 더 뽑아내면서 승리를 했습니다.


페이커가 두번밖에 사용하지 않았지만 과거 정규시즌에서도 사용한 적도 있고하니 나올 만한 챔프 같습니다. 이 선수하면 챔프폭 넓은 것으로 유명한데 이번에 한번 사용했으면 좋겠네요. 미드 또는 탑에서 나올 가능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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