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춘스토리입니다. 오늘 새벽 스페인에서 롤 올스타전이 개최되었습니다. 각 지역에서 유명한 선수들이 참가해 재밌는 경기들을 보여줬습니다. 이런 자리에 페이커를 빼놓을 수 없겠죠? 선발투표에서 압도적인 표를 얻어 우리나라를 대표해 미드플레이어로 선발되었습니다.





어제 1:1경기와 5:5경기가 있었습니다. 북미와 유럽대항전에서 북미가 압도적으로 승리를 거뒀고, 중국과 와일드카드(베트남) 경기에서 중국이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우리나라 팀도 새벽에 대만의 LMS와 경기를 가졌습니다. 


탑 - 스멥

정글 - 벵기

미드 - 페이커 

원딜 - 프레이

서폿 - 메라





퍼스트 블러드 킬은 한국팀이 가지고 왔습니다. 벵기가 궁극기를 활용해 상대방 봇라인으로 넘어와서 봇라인과 합작을 통해 상대방의 바드를 잡아내는데 성공하죠. 이 때 미드에서 카사와 메이플이 페이커를 잡으려고 2:1로 싸우지만 오히려 페이커가 유체화를 써서 카타리나 패시브를 빼는데 성공하죠. 정말 대단하네요. 


김동준 해설위원 : "페이커, 정말 반할 것 같습니다. 페이커를 보고 있으면 사랑에 빠질 것 같아요."





여기서 2번째 킬이 나옵니다. 지브(ziv)가 플래시를 이용해 럼블에게 스턴 걸고, 카사가 음파를 맞춰 궁을 활용해 스맵을 죽이는데 성공합니다. 이 때 지브가 플래시 활용과 연계플레이를 잘했기 때문에 스맵이 미처 반응을 하지 못했죠.





초반에 유리했던 것과 달리, LMS 선수들이 집중을 발휘해 킬스코어를 역전했는데요. 이 때까지 1등 공신은 카사라고 생각합니다. 27분에 카사가 4킬이었던 트위치를 솔로킬 내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역시 한국킬러라고 불릴만 하네요.





역전의 발판. 카타리나와 뽀삐가 럼블을 잡아내는데 성공하지만, 시간이 너무 많이 끌려 백업 온 한국선수들에게 죽게 됩니다. 그 이후 잘 큰 페이커를 활용으로 오브젝트를 챙기고 유리한 상황으로 이끌었습니다. 킬스코어는 LMS가 앞서지만, 글로벌 골드는 3천원정도 차이가 나죠. 대단합니다. LCK





이후 한타에서 트위치가 끊기고 시작하지만, 페이커가 침착하게 뽀삐를 잡아내고 본진까지 밀어내면서 한국팀의 승리로 이끌었네요. 역시 페이커 선수의 캐리력은 보장수표. 


경기를 가지기 전, 한국 대표팀 선수와 인터뷰가 떠오르는데요. 그 중에서도 프레이 선수의 인터뷰가 떠올랐습니다. 챔피언을 너프시키고 싶다면 어떤 챔피언을 너프하고 싶다는 질문에 프레이는 "페이커가 너프 당했으면 좋겠다며.." 센스있는 답변을 했습니다. 타 게이머가 인정할 정도로 잘한다는 이야기겠죠? ^^ 





오늘 새벽에 한국 선수들이 1:1 토너먼트를 진행합니다. 레인오버, 스멥, 벵기, 마타, 페이커, 프레이 선수들이 준비하고 있고 메라 선수는 어제 아쉽게도 중국선수 우지에게 졌습니다. 임팩트 선수는 울라프의 도끼로 루시안을 잡아냈구요. 자정부터 진행되니 보실 분들은 온게임넷이나 네이버 동영상으로 시청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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