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허봉 오봉 봉봉커플이 하차했습니다. 허경환과 오나미는 개그맨 선후배 사이로 10개월 간의 가상 결혼생활을 이어왔었는데요. 실제로 오나미의 짝사랑이기도 했던 허경환이 흔쾌히 이 방송에 출연해줘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오나미는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통해 허경환의 마음을 움직이기도 했는데요. 적극적인 애정공세가 허경환의 철벽 같았던 마음을 녹이기에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10개월 간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이렇게 갑작스럽게 가상결혼을 종료한다니 아쉽기만 하네요.





마지막 방송에서 허경환이 오나미에게 꽃신을 신겨주며 "꽃길만 걸어"라는 말로 오나미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는데요. 시청자인 제가 봐도 너무 멋있었습니다. 저도 나중에 좋은 뜻으로 여자친구에게 선물해주고 싶더군요. 남자로써 참 멋있는 것 같습니다.





신발도 너무 예쁜 스니커즈를 선물했는데요. 평소에도 오나미가 신발을 좋아했다고 합니다. 허경환이 철벽을 치는 것처럼 보였어도 오나미가 어떤 것을 좋아했는지 다 알고 있었나봅니다. 츤데레 같은 남자.. 멋져.





허경환이 선물한 신발 브랜드는 "알렉산더 맥퀸 오버솔 화이트 실버토우" 입니다. 방송에서 고급스러워보이더니 역시 호가를 자랑하는 신발이었는데요. 무려 60만원을 호가하는 신발 브랜드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허경환을 좋아하는지 알겠더라고요.


알렉산더 맥퀸 홈페이지 : http://www.alexandermcqueen.com/





유머스럽고 남자다운 성격까지 보유한 남자는 오나미를 가질 자격있습니다. 마지막에 "한번 만날래?" 라는 말을 던졌는데 이게 사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하.. 모두가 저와 같은 마음일 것 같네요. 아무튼 둘 다 연인사이가 아니더라도 봉봉커플처럼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네요. 허봉·오봉 둘 다 건강하세요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