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춘스토리입니다. 우한폐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공포가 사그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미 중국은 최초 발원지인 우한 지역의 출입을 금지하고, 우리나라 정부에서도 서둘러 우한 교민들을 전세기를 이용해 이송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험성을 처음으로 알린 의사 리원량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리원량은 1986년 생 34세로 우한 중앙병원에서 안과 과장이었습니다. 그는 일하던 도중 2019년 12월 30일 화난 수산물 시장에서 사스 확진자가 7명이나 발생했다는 문서를 보고, 그는 위챗을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험성을 알렸습니다.
그러나 중국 정부에서는 리원량과 그의 동료 7명을 괴담 유포자라며 체포하였고, 인터넷에 사실과 다른 내용을 올렸다는 내용의 훈계서에 서명까지 했습니다. 이 때, 중국 정부가 귀 기울이고 대처했더라면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몰려옵니다.
1월 2일, 새해 첫날부터 우한 시에 있는 한 수산물 시장이 전격 폐쇄되었습니다. 원인 모를 질병으로 시장 상인 27명이 입원하였고, 이 중 7명이 중태에 빠지면서 위생 당국이 폐쇄를 했던 것이죠.
순식간에 바이러스는 퍼져나가 감염자 수는 빠르게 확산되었습니다. 일주일 사이, 확진자가 10배가 늘었고 의심 환자 수만 6천 명에 증가했습니다.
리원량은 포기하지 않고, 병원에 끝까지 남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린 환자들을 돌봤습니다. 애석하게도 그는 감염되고 말았고 2020년 2월 7일 끝내 숨지고 말았습니다. 그는 유서에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내 묘지명은 한 마디로 충분합니다. 그는 세상의 모든 이를 위하여 말을 했습니다."
그의 아내 푸쉐제는 2020년 6월에 둘째 아이를 출산할 예정이어서 더 많은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리원량의 아버지와 어머니 역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라고 합니다. 굉장히 안타깝습니다.
2020년 2월 12일 기준 중국 확진자는 44,653명, 사망자 수는 1,113명에 달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확진자 28명이었지만, 4명이 완치가 되어 퇴원했고, 17번 환자 역시 퇴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현재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발생 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우한폐렴 증상을 보인다면 꼭 질병관리본부(1339)로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꼭 마스크 착용하고 30초 이상 손을 씻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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