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춘스토리입니다. 이번에 KBS 연예대상에서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한 김승현이 버라이어티 우수상을 수상하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살림남에서 그의 속사정이 공개가 되면서 많은 분들의 안타까움을 샀었는데 참 다행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살림남 김승현 부인, 딸 나이, 이혼한 이유 등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지난 번에 김승현이 결혼정보회사에서 상담을 받으러 갔을 때 미혼남이 더 치명적이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이번 계기로 승승장구하는 연예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배우 김승현은 1981년 3월 18일 생으로 올해 나이 38세입니다. 1997년 잡지 '렛츠' 모델로 데뷔를 했는데 잘생긴 외모 덕분에 수많은 여성 팬들을 거느렸고, 뮤직뱅크를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최고의 하이틴 스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죠.




그러나 그에게 예상치 못했던 일이 발생했습니다. 그건 바로 고등학교 1학년 때 1학년 선배였던 여자친구를 만나 사귀게 되었고, 20살이 되던 해에 임신 소식을 듣게 된 것이었습니다. 그 당시, 전성기를 구사하던 그에게 갑작스러운 여자친구의 임신 소식이 들려오면서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그는 큰 논란이 될까봐 그 사실을 소속사에게도 비밀로 하고 지내왔습니다.



그러나 그 비밀은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어느 한 신문사 기자가 그 사실을 알게 되었고, 사실이든 아니든 무조건 기사를 내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결국, 부끄러운 아빠가 되기 싫었던 그는 방송에서 숨겨진 딸이 있다고 고백하게 됩니다. 소속사 측에서도 몰랐던 사실이었기 때문에 굉장히 큰 타격이었죠.



충격적인 고백으로 인해 열심히 활동하다가 방송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소속사까지 망하면서 그 빚을 떠안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아내와의 관계까지 나빠지면서 관계 회복을 하지 못하고 이혼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이 엄마 측에서 딸을 못키운다고 입장을 밝히게 되면서 김승현이 이혼한 후부터 쭉 혼자 키우게 된 것이죠.




돈도 벌어야 되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부모님 집으로 데리고 와서 딸을 함께 키웠으며 현재 딸 나이는 18살입니다. 어린 나이에 돈도 벌고, 양육도 한다는 게 쉽지 않았을텐데 부끄러운 아빠가 되기 싫어서 꾹 참고 키워낸 걸 보면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방송에서 딸에게 하는 행동들을 보면 정말 멋진 아빠인 것 같습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헤어진 엄마와 연락하지 말라고 하는 경우도 흔히 볼 수 있는데 그는 오히려 자주 연락하고 볼 수 있으면 보라고 이야기 했으니까요. 아무튼 이번에 버라이어티 우수상을 받은 계기로 승승장구 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살림남 김승현 부인, 딸 나이, 이혼한 이유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과거, 지인의 소개로 인해 장시호와 소개팅을 할 뻔한 적이 있었는데 재력가의 도움을 받기 싫어 사양했었다고 합니다. 그 때 잘 되서 지금 이어졌다면 큰일났을 수도 있겠네요. 현명한 판단을 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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