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한민국 테니스 정현 선수와 조코비치와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페더러와 나달을 이긴 적이 있는 선수로 굉장한 실력의 보유자입니다. 그래서 오늘 경기가 더욱 기대가 되는 것인데요.



정현 선수와 맞붙는 조코비치는 현재 세계 랭킹 몇등이고, 나이는 어떻게 되는지, 주력기술은 어떤 것인지 나무늘보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노박 조코비치는 세르비아 출신으로 2003년 프로로 전향해 페더러와 나달을 이기고 우승한 경험이 있는 선수입니다. 최근 호주 오픈 테니스대회 단식 우승과 ATP 투어 카타르 오픈대회에서 우승했습니다. 1987년 생으로 32세로 정현과 9살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그는 세계 4대 메이저 대회라고 불리는 호주 오픈, US오픈, 윔블던, 프랑스 오픈에서 우승하면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위대한 선수입니다. 메이저대회 승률이 82.82%로 통산 12회 우승자인데요. 12회 중에 6회가 지금 열리고 있는 호주 오픈에서 우승했습니다.



조코비치는 전 세계랭킹 1위였지만, 팔꿈치 부상 등이 겹쳐 7월 윔블던 이후 공백을 가져 현재 랭킹은 14위입니다. 랭킹이 많이 떨어졌지만, 이번 대회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는 128강에서 도널드 영을 꺾어 올라왔고, 몽피스, 라모스 비늘라스 등을 압도적으로 꺾었습니다. 정현 선수와 굉장히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한 선수인데 백스트로크가 주기술이며 리턴샷과 코트 커버 능력이 뛰어나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두 선수는 2016년 호주오픈에서 맞붙은 적이 있으며 3-0으로 패배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도 현재 팔꿈치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니 충분히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번에 정현 선수가 노박 조코비치를 이긴다면 우리나라 테니스 역사에 길이 남을 것으로 예상되고, 유명한 선수들과 다툴 정도로 유명해질 것 같습니다.




정현과 조코비치의 중계는 JTBC3 스포츠에서 중계해주고 있으며 네이버TV와 아프리카TV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정현 선수가 획득한 상금은 24만 호주달러로 약 2억원과 랭킹 포인트 180점을 확보했습니다.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