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최근 녹슨 못에 찔린 적 없으신가요? 녹슨 못에 찔려, 상처를 입은 경우 파상풍에 주의하셔야 하는데요. 이 파상풍은 그대로 방치했다간 팔이나 다리를 절단해야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조기치료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파상풍은 감염된 후에 바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3일에서 21일 후에 증상이 발생합니다. 이 균은 흙 속이나 동물의 배설물에 기생하다가 사람 몸 속에 침투하여 감염시키는 균입니다. 대표적으로 녹슨 금속이나 오염된 물질에 상처를 입었을 경우 자주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




처음 증상을 겪게 되면 목과 턱 주변에 통증이 생기면서 침을 삼키기 어려워지고 두통이나 미열 등의 증상을 겪고 시간이 흐를수록 안면근육 수측이 일어나면서 입꼬리가 올라가면서 비웃는 것 같은 표정이 나타납니다.




그 후 몸통부위에 경직이 발생하면서 호흡곤란이나 활처럼 몸이 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호흡기에 침투했다면 호흡곤란으로 질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굉장히 무서운 감염성 질환이죠?






파상풍에 의심된다면 병원에 방문해 전문의의 상담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 가면 보통 상처를 청결히 하고 죽은 조직이나 이물을 제거한 다음 세균을 죽이는 항생제를 투여해 독소 생성을 억제하고 죽여 치료합니다.




어린 아이들은 면역력이 떨어지고 또래 친구들과 뛰어놀다가 상처를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파상풍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예방접종은 생후 6주에서부터 2개월, 4개월, 6개월에 3회, 최소 4주 간격을 띄고 3회 접종을 시행합니다. 그 이후 15개월~18개월, 4~6세에 2회 접종을 시행하면 됩니다.


7세부터는 10년 간격으로 주기적으로 예방접종을 시행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는데요. 필수는 아니지만 꼭 받으셔서 예방하시길 바랍니다.




파상풍은 의료기술이 발달했다고 해도 상처가 계속 악화되고 있는데도 방치한다면 상처 부위를 제거하거나 절단할 수도 있으니 빠른 시일 내에 치료하시길 바랍니다. 무엇이든 방치하면 독이 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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