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와 놀아주는게 이렇게 힘들 줄이야
다들 주말은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미용실으로 머리 자르러 갔다가 조카 만나서 머리는 못자리고 조카와 놀아주고 왔어요. 아이스크림 사주고, 놀이터에서 놀아주는데 기운이 다 빠짐... 아이들 키우시는 부모님들이 대단하다는 걸 새삼 느꼈네요.
조카와 놀아주고 있는 친척형. 둘이 죽이 잘 맞는 듯 잘 놀더라고요. 제 말은 듣는둥마는둥... ㅋㅋㅋ 나중에 커서 보자! +_+ 삼촌이 괴롭혀주지
바닐라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찬솔이. 아몬드봉봉과 윌넛, 바닐라 맛까지 해서 트리플로 시켰는데 두개는 거들떠보지도 않고 바닐라만 쏙 빼먹음.. ㅎㅎ
며칠 전에 잇몸을 깨물었는지 잇몸에 상처가 났더라고요. 약 발라야 금방 낫는데 안바르고 버티고 있는 듯 해보였어요. 다음에 집에 놀러오면 꼭 발라줘야지.
나뚜루에서 든든하게 배 채우고, 아파트 근처에 있는 놀이터가서 그네 태우기! 아직 혼자서 그네를 못타는 것 같아 이번에도 친척형이 보조를... 저는 사진 찍어야죠 ^^; 근데 저보다 친척형이 더 힘들었을꺼에요... (지금 코골면서 자는 중...)
이렇게 조카랑 놀아주다가 하루가 더 가버렸네요. 집도 가깝고해서 자주 놀아줘야하는데 일하고 오면 지쳐서.... 많이 못놀아준 것 같네요. 자주 놀아서 아이들이랑 친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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