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롤 스피릿 선수였던 이다윤 선수가 프나틱을 탈퇴했습니다.

스피릿 선수는 삼성블루 때 화려하고 멋진 갱킹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던 선수죠.


삼성 블루 때 LCK를 우승하고 중국으로 진출했는데요.

이 때 삼성 선수들 전원이 중국으로 진출하면서 말이 많았죠.


(삼성블루 때....)


참, 아쉬운 부분이 한국 롤챔스를 우승하고 중국으로 간게 많이 아쉽습니다.

삼성 선수들이 중국으로 간 선수들 중에 묻힌 선수들이 많습니다. 아직까지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긴 하지만, 팬에게 잊혀졌습니다.


프로게이머라는게 그래도 유저들의 관심을 받아야 힘이 나는 법인데

해외로 진출하면 뛰어난 성적을 내지 않는 이상 주목 받기가 쉽지 않죠.





이다윤 선수는 중국 Team WE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지만 팀이 받쳐주지 못해

성적이 부진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스피릿은 팀WE를 떠나 유럽 프나틱으로 이적하게

됩니다.


프나틱은 과거에 롤드컵 시즌1에서 우승한 팀으로

막강한 전력을 가지고 있는 팀인데 현재 조금 주춤하고 있는 상태죠.





프나틱은 '스피릿' 이다윤과 함께 탑라이너 '감수'가 활동 중에 있었는데요.

스프링시즌 9승 9패로 포스트 시즌에 나섰지만 G2에게 1대 3으로 패배했고 서머시즌엔

7승 6패로 포스트 시즌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류'가 소속되어 있는 H2K를 넘지 못하고 롤드컵 진출에

좌절되었습니다. 그러면서 프나틱에서는 과감한 결정을 하게 되는데요.


바로 스피릿 선수와 결별을 하게 됩니다.






스피릿이 보여줬던 캐리력은 대단했는데 프나틱을 이끌기엔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다윤 선수는 현재 무소속으로 프리랜서 활동 중이고, 팀을 구하기 위해 롤드컵 해설을

맡은 것 같습니다.


스피릿 선수가 보여줬던 해설능력은 이미 인정받은 상태라

국내 팬들도 좋아할 것 같습니다. 저도 현재 SKT와 플래쉬울브즈 경기를 보며

블로그를 작성하고 있는데 흥미진진하네요.





이다윤 선수는 해설을 하는 과정에서 팀 관계자들에게 관심을 끌기 위해

중간중간 PR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선수를 하고 싶다고 하네요. 정글러 교체가

시급한 팀들은 얼른 연락해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다윤의 정글링은 환상적이니까요. 스피릿은 이제 우승욕심이 날 듯 합니다.

프나틱을 간 이유도 우승하고 롤드컵에 가고 싶은 마음이 컸기 때문이죠. 국내 팀에서

연락을 준다면 복귀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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