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춘스토리입니다. 오늘은 DSLR 카메라에 관련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저도 현재 캐논 600D를 보유하고 있어 카메라에 무척 관심이 많은데요. 처음 구입할 때 굉장히 고민이 많았어요. 풀프레임 바디를 살까, 크롭바디를 살까...저처럼 고민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글을 작성해보겠습니다.




풀프레임 바디와 크롭 바디의 차이는 이미지센서의 크기 차이입니다. CCD·CMOS라고 불리는 이미지센서는 카메라가 빛을 받아들이는 장치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장치가 클수록 색감이 풍부해지고 촬영 범위가 커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풀프레임 바디의 경우 1:1 이미지센서를 사용하고, 크롭 바디는 1:1.6(캐논), 1:1.5(니콘)의 이미지센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풀프레임 바디가 비싼 편이죠. 2~3배 차이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또, 구입할 때 주의해야할 사항이 있습니다. 바로 ‘카메라의 렌즈‘입니다. 카메라 표준 초점거리는 35mm 필름 기준으로 50mm입니다. 50mm를 가진 렌즈를 표준렌즈라고 불립니다. (풀프레임 기준)


풀프레임은 35mm 필름과 동일한 이미지 센서가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렌즈를 구입할 때 전혀 문제가 되지 않지만, 크롬바디는 그보다 작은 센서가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렌즈 구입시 환산초점거리를 계산하여 구입해야합니다.


촨산초점거리 계산법은 = 50mm*1.5~1.6=75~80mm




50mm렌즈를 풀프레임 바디에 장착했을 땐 표준렌즈, 크롭 바디에 장착했을 땐 준망원급 렌즈가 되는 것입니다. 크롭바디에 맞는 표준렌즈를 구입하려면 34mm렌즈를 구입해야하고요.


크롭에 풀프레임 렌즈를 끼면 망원렌즈가 되지만, 풀프레임 바디에 크롭 렌즈를 장착하면 비네팅효과가 발생해 양옆, 아래쪽에 비네팅 효과가 나타납니다. 고가의 장비인만큼 전용렌즈를 장착해야하죠.



여러 가지 고려해봤을 때 초보자라면 크롭 바디를 추천해드립니다. 현재 캐논에서 100d, 600d, 650d, 700d 제품은 보급형으로 초보자들이 다루기 좋고 부담 없는 가격으로 구입해 사진촬영할 수 있답니다.


처음부터 고가의 장비를 사는 것보다 나중에 더 흥미가 생기고 노하우가 생기면 보급형보다 고급기/중급기를 구입해 더 좋은 사진 찍어보시길 바랍니다. 저도 처음에 살 때만큼은 흥미가 생기지 않아 집에 고이 모셔두고 있습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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