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춘스토리입니다. 어제 밤에 열렸던 맨유와 레딩의 경기에서 루니가 통산 249골을 터트리며, 맨유의 전설 보비 찰턴과 동률을 이뤘습니다. 부진했던 루니로썬 부활의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즌 초반에 무리뉴의 신임을 받고, 주전으로 출전했었으나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벤치에 있었던 시간이 많습니다. 이번 계기로 루니가 다시 한번 신화를 썼으면 좋겠네요. 악동에서 맨유의 레전드로 거듭난 루니, 과거 이력들을 알아보겠습니다.


루니 영입 비하인드 스토리




맨유는 현재 1985년생으로 33세입니다. 2002년에 에버튼에서 활약하다가, 퍼거슨 경의 눈에 띄어 맨유 유니폼을 입게 됩니다. 유니폼을 입기 전까지 매우 힘들었다고 하는데요. 14세 유스에서 영입하려고 했으나 에버턴에 남고 싶은 마음이 커 실패하고, 맨유와의 경기 끝나고 퍼거슨의 사무실에 가서 영입을 성사시켰다고 하죠.




이 선수가 퍼거슨 경의 눈에 띄게 된 경기는 2002년 10월에 열렸던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30경기 무패 행진을 끝내버렸던 경기라고 합니다. 데뷔전도 토트넘 상대로 결승골 도움을 기록하면서 화려하게 시작했고요.


맨유·대표팀 A매치 기록




루니는 대표팀의 A매치 경기기록은 119경기 53골로 보비 찰턴이 가지고 있던 최다골(49) 기록을 경신하고 최정상으로 우뚝 섰습니다. A매치 뛴 선수들 중 가운데 2위를 차지하고 있고 머지않아 피터 쉴튼의 기록(125경기)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4경기만에 선발로 나선 루니는 전반 7분만에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앙토니 마샬이 페널티지역 왼쪽 측면에서 후안 마타에게 패스를 하고 마타가 크로스를 해 루니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을 내밀며 골대망을 흔들게 되었습니다.


☞ 249골 장면 보기


유튜브, 다음에 업로드가 안되어 있어서 네이버 스포츠에 업로드 된 영상을 링크 걸어두었습니다. 골 기록 장면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위 링크 클릭하고 들어가셔서 보길 바랍니다.




어제 골로 루니는 맨유의 새로운 역사를 기록했고 전설이 되었습니다. 현재 즐라탄에 밀려 로테이션 자원으로 분류되었는데 이번 계기로 부진을 씻어내고 다시 주전자리를 꿰차고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맨유는 7연승을 달리며 상위권 도약을 바라보고 있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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