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춘스토리입니다. 오늘은 해외야구 소식을 들려드리려고 하는데요. 현재 해외에서 뛰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인 추신수 선수의 이야기입니다. 이 선수는 시애틀, 클리브랜드, 신시내티 거쳐 현재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대통령배 투수 MVP에서 메이저리거 타자로 성장한 추추트레인


해외파 선수들 중에서도 아주 오랫동안 해외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 선수는 데뷔 초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슬럼프로 뚜렷한 활약을 보이지 못해 클리브랜드의 벤 브루사드와 맞트레이드가 되었었습니다. 그러나 이 트레이드는 신의 한수가 되어버리고 맙니다. 


9배가 넘는 연봉으로 껑충!


2011년 클리브랜드와 1년 재계약 당시 받았던 금액이 397만 5000달러로 약 44억 2600만원이었습니다. 계약하기 전까지만해도 46만 1100달러(약 5억)를 받았는데 2년 연속 타율을 3할이상을 기록하면서 연봉이 9배로 뛰었답니다. 재계약을 해서도 큰 부상없이 시즌을 마무리해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하게 됩니다.


국민투수 박찬호가 뛰었던 텍사스 레인저스


텍사스 레인저스는 우리나라 정상급 투수였던 박찬호 선수가 뛰었던 팀입니다. 5년간 총액 6500만 달러를 받고 투수로 뛰었는데요. 계속되는 부상으로 2002년 9승, 2003년 1승, 2004년 4승으로 부진해 '먹튀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추신수 선수도 높은 연봉을 받고 가는거라 부담이 많이 되었을텐데요. 2014년에 7년 계약 조건으로 1억 3000만 달러로 우리나라 돈으로 따졌을 때 1457억 원입니다. 올해 받는 금액만 약 233억 원..





축구스타 메시와 호날두, 네이마르 등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정도의 액수를 받습니다. 확실히 미국 시장이 크긴 큰 것 같네요. 미국은 축구보다 야구, 미식축구를 더 즐겨하는 나라니까요. 일반 사람은 엄두도 못낼 금액을 받고 있으니 참 부러울 따름입니다.



동양인 메이저리거 누적 연봉 순위도 3위입니다. 2001년에 시애틀에 입단한 이치로가 1위를 차지했고, 4년차 다나카 마사히로가 2위에 올랐습니다. 그 뒤를 이어 추신수 선수가 차지를 했답니다. 박찬호 선수가 17년 간 해외리그에서 뛰면서 받은 누적 금액은 8545만 6945달러라고 하네요.



현재 55경기에 출전해 196타수 35득점 50안타 9홈런 29타점 등 0.255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3볼넷·1타점을 기록하고 9경기 연속 출루를 하며 5연승에 힘을 보탰는데요. 이렇게 꾸준하게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추신수 선수의 아내 하원미씨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내의 내조로 초대형 야구선수로 거듭나다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노력도 있지만 그의 아내 하원미씨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2007년 팔꿈치 부상으로 미래가 불투명할 때 한국으로 돌아갈 결심까지 했는데 하원미씨가 크게 화내며 꾸짖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남편을 위해 스포츠마사지 자격증을 배워 만삭일 때도 손수 마사지를 해줬고, 힘들 시기에 양육과 집안일 등 내조를 해주어 야구에만 신경 쓸 수 있도록 도와줬다고 하네요. 풋풋하죠?


앞으로도 두 분의 사랑이 영원했으면 좋겠고 야구도 더 열심히 해서 3할 이상으로 끌어올렸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파이팅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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