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비가 오는 날이면 파전과 막걸리 조합을 떠올리게 되는데요. 저 역시 비 오는 날 자주 가는 파전집에 가서 해물파전과 막걸리로 마음을 달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 날 업무를 못할 정도로 머리가 아파서 고생인데요. 유독 막걸리만 먹으면 머리가 아픈 이유는 뭘까요?





오늘 저녁부터 비 소식이 있는데 아직까지 제가 살고 있는데는 비가 오지 않고 있습니다. 비가 왔더라면 블로그 뒷전으로 하고 파전 먹으러 갔을텐데 아쉽기만 하네요. 막걸리는 우리나라 전통 발효주입니다. 막걸리의 맛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 사람들이 인정할 정도로 아주 맛있는 발효주인데요.





하지만, 많은 분들이 먹고나면 머리가 아파 먹기를 꺼려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뭘까요? 막걸리 외 일반 술들은 불순물들이 희석과정에서 제거되어 숙취가 덜한 반면에 막걸리는 불순물이 그대로 남아있어 숙취를 일으켜 머리가 지끈지끈 아픈 것인데요. 불순물들은 아세트알데히드 등 독성물질을 만들어 숙취를 일으킨답니다.






막걸리 먹고 머리 안아프려면 이 방법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보통 막걸리를 세워두면 불순물들이 가라앉게 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은 흔들어 먹어야 맛있다고 막걸리를 마구 흔들어버리는데요. 그러니까 머리가 아플 수밖에요..


흔들지 말고 윗술만 잔에 따라 마시는 방법입니다. 그럼 불순물들을 먹지 않아 숙취가 덜하게 되죠. 불순물 빼고 맑은 술만 마시면 다음 날 일상생활하는데 지장없을 정도로 괜찮아집니다.





요즘은 막걸리도 변신하고 있습니다. 과일을 섞어 만든 막걸리로 신세대 입맛까지 사로잡았다고 하는데요. 전 먹어보진 않았지만 과일막걸리는 머리 아픈게 덜하다고 하네요. 맛도 좋고요. ^^ 그러나 지나치게 많이 먹을 경우 머리가 깨질 듯 아플 수 있으니 뭐든지 적당히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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