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 전부터 '솔잎'을 오랫동안 먹으면 늙지 않고, 몸이 가벼워지고 흰머리가 검어진다고 알려져왔습니다. 동의보감에서도 그 효능을 알 수 있는데요. “솔잎은 풍습창(뼈마디가 저리고 아픈 증상)을 다스리고 머리털을 나게 하며, 오장육부를 편하게 하고, 곡식 대용으로 쓰인다.” 다른 의학 서적이나 문헌을 봐도 거의 만병통치약에 가까울 정도로 좋은 효능을 지녔다고 합니다. 한의학 박사들도 극찬하는 솔잎의 효능은 과연 어떤 것들이 있는지 오늘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성인병 예방 및 치료
꾸준히 섭취하면 위장병과 고혈압, 중풍, 신경통, 천식, 동맥경화증 등에 효과가 있으며 특히 관절염 치료에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현대 의학에서도 솔잎에 함유된 '옥실팔티민산'이 젊음을 유지시켜주는 강력한 작용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모발이 자라고 검게 변한다.
솔잎을 송모(松毛)이라고도 하며 탈모에 큰 도움을 줍니다. 악창을 치료하고 모발이 풍성하게 자라도록 도와주며 오장(심장, 간장, 신장, 폐장, 비장)을 편안하게 도와준다고 하네요. 또한, 꾸준히 복용할 경우 피부의 노화를 늦추는 효과도 볼 수 있어 젊게 살 수 있습니다.
3) 암 유발 활성산소 제거
활성산소는 '포화지방산'을 산화하여 '괴산화지질'이라는 발암물질을 생성합니다. 괴산화지질은 세포막을 파괴시킬 만큼 매우 위험한 녀석인데 혈관에 상처를 입혀 혈전을 만들거나 콜레스테롤을 혈관 벽에 붙게하여 동맥겨오하 등 심혈관질환을 유발시키는 원인이 되는녀석입니다. 솔잎은 항산화작용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할 경우 몸속에 있는 활성산소 제거해주어 암 발생확률을 낮춰준다고 합니다.
4) 뇌졸중 완화
솔잎 속에 함유하고 있는 '털팬' 성분은 신부전배제의 작용을 도와 혈관의 확장을 도와주어 뇌졸중 예방에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고 합니다. 지금도 한방에서는 고혈압 치료에 많이 이용하고 있고 혈관 확장 등에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5) 당뇨병과 혈액순환 개선
솔잎은 혈관 속 콜레스테롤 제거를 돕는 '불포화지방산'이 함유하고 있습니다.이 불포화지방산이 많으면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동맥경화 예방과 혈액순환을 개선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 혈당을 낮추는 '클리코닌'이 들어있어 당뇨병을 예방하고 치료효과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솔잎 부작용과 주의사항
솔잎의 성분 중 하나로 알려진 '타닌'은 곤충들이 잎을 갉아먹으면 소화 장애를 일으켜 먹지 못하도록 식물들이 내뿜는 성분입니다. 인간 역시 '타닌'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할 경우 위장에 부담을 느끼고 철분 흡수가 어려워지는데요. 만약 이 음식을 섭취할 경우 타닌이 함유된 음식과 함께 먹는 것을 삼가해야합니다.
1) 임산부 섭취 금지
앞서 이야기했듯이 '타닌'은 철분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철분'이 매우 부족한 임산부는 절대 솔잎을 섭취해서는 안됩니다. 또한 자극적인 음식과 함께 섭취한다면 솔잎의 효능들이 그 자극을 해독하는 방향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별다른 효능을 느끼기 어렵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솔잎의 놀라운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평소 고혈압과 당뇨·혈관질환 등을 앓고 있다면 이 음식을 통해 증상을 개선하고 예방해보시길 바랍니다. 섭취하기 전, 전문의와 상담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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