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춘스토리입니다. 지난 주 일요일에 정찬성과 버뮤데즈 경기가 있었습니다. 코리안좀비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정찬성의 복귀전이라 너무 기대되고 떨렸는데요. 공익요원으로 복무하기 전까지 정찬성은 페더급 5위로 현재 페더급 챔피언인 조제 알도와도 경기를 치룬 적이 있었습니다.





정찬성과 조제 알도는 동갑이지만 종합격투기 전적은 조제 알도가 앞서있었습니다. 1패를 빼고 모두 다 승리를 가져온 알도이기 때문에 자신감이 엄청 났는데요. 하지만 키와 리치에서 정찬성이 압도적인 차이로 경기결과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었죠.




경기결과는 조제 알도가 이겼지만, 알도가 인터뷰에서 정찬성과 싸웠을 때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정찬성이 기대이상으로 잘했다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그 당시 무적이라고 불렸을 챔피언에게 이런 말을 들을 정도였으니 그 당시 대단한 선수였죠.





주된 패배 원인은 어깨 탈골이었습니다. 도중 싸우다가 어깨가 탈골되었고, 그로 인해 조제 알도는 탈골된 부위를 연속으로 가격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찬성은 불굴의 의지로 싸웠지만, 결국 판정패를 당했죠. 




그리고 공익요원 복무가 끝나고 9위 버뮤데즈와 경기가 지난 주 일요일에 있었습니다. 많은 분석가들이 버뮤데즈가 이길 것으로 예상했지만 정찬성의 어퍼컷 한방으로 1라운드 TKO승을 거둡니다. 경기 초반에 많이 맞았는데 의식적으로 어퍼컷이 나오면서 한방에 끝내버렸죠.




정찬성이 버뮤데즈를 이기면서 단숨에 페더급 9위가 되었습니다. 반면, 최두호 선수는 1단계 내려가 12위로 마감했네요. 최두호 선수는 이번에 결혼해 7월달까지 휴식과 경기준비를 한다고해 순위변동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9위로 올라가면서 5위스티븐스 제레미가 4월에 붙자고 했는데 받아들일지는 모르겠습니다. 제레미와 싸워서 이기면 금방 TOP5 안에 들기 쉬울 것 같은데 경기준비가 만만치 않을 것 같네요. 아무튼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17/02/01 - [UFC정보] - UFC 최두호 결혼 미모의 신부 다음경기는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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