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뉴스기사를 보니 반려동물 1000만 시대를 맞이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반려견과 반려묘를 가족처럼 키우는 분들이 많습니다. 강아지를 키우다보면 간혹 토를 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토 색깔에 따라 가벼운 증상인지, 심한 증상인지 알 수 있습니다.



1. 노란토


강아지가 노란토를 하는 경우는 공복이 오랫동안 지속되었을 때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공복이 길어질 경우 담즙이 위를 자극해 거품과 함께 노란색 구토를 유발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해진 시간에 맞춰 사료를 주는 것이 좋으며 공복 상태가 12시간 이상 지속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증상과 맑은 빨간색 피가 함께 나온다면 반려견 치사율 1위 '파보'일 수도 있으니 동물 병원에 방문해 진료보시기 바랍니다. 파보는 면역력이 약한 강아지에게서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2. 사료가 섞인 거품토


간혹 사료가 섞인 거품토를 하는 경우도 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급하게 먹었거나 과식 또는 소화불량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급하게 먹는 아이라면 땅바닥에 조금씩 떨어트려서 차분하게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으며 자주 증상이 나타난다면 사료를 물에 불려 주시기 바랍니다.


3. 피가 섞인 토


피가 섞인 토를 할 경우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입안이나 식도 위장에 상처가 발생했을 경우 나타나는 증상이며 즉시 동물병원에 방문해 진단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4. 갈색토


이 증상은 소장이나 대장에 출혈이 생기면 발생하는 구토 증상입니다. 출혈이 심하면 위험한 상황까지 이어질 수 있으니 병원에 방문해 진료보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강아지 구토별 증상 원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하루에 3회 이상 토하고, 힘이 없고, 설사 증상이 동반될 경우 하루라도 빨리 병원에 방문해 정확한 진찰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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