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달에 열렸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A매치 성적은 북아일랜드에 1:2 폴란드와는 2:3으로 연속 두 경기 패배했습니다. 유럽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 기성용 등이 대거 출전하면서 축구팬들의 기대를 힘껏 모았었지만 수비 불안으로 패배했습니다.



A매치 일정을 마친 국가대표팀은 5월 첫 주에 월드컵에 나설 35명의 예비 명단을 발표하고 재소집일 하루 전에 최종 엔트리 23명을 발표합니다. 그 이후 국내에서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르고 월드컵 출정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대한민국 5월 평가전 상대

1. 온두라스


최종 엔트리 23명을 발표하고 국내에서 첫 번째로 펼쳐질 평가전은 바로 온두라스와의 경기입니다. 현재 온두라스 피파랭킹 64위로 우리나라보다 랭킹이 낮지만, 과거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리우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0-1로 패해 4강이 좌절된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매우 충격이었습니다. 류승우 손흥민으로 이어지는 조직적인 플레이로 온두라스를 압박했지만 매번 골키퍼에게 막혔고, 온두라스에게 선제골을 뺏기고 그렇게 4강 진출이 좌절되고 말았습니다. 역새 상대전적 2승 1무 1패로 앞서고 있지만, 지난 경기에서 패배했던 만큼 방심하지 않고 열심히 뛰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 보스니아 - 헤르체고비나


그 다음으로 펼쳐질 평가전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경기입니다. 보스니아와는 2006년 서울에서 열렸던 친선경기에서 2:0으로 대표팀이 승리한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설기현과 조재진이 골을 넣어 이겨 상대전적 1승 0무 0패로 앞서고 있습니다.



상대전적으로는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보스니아 피파랭킹은 대한민국보다 18단계나 높은 41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쉽지 않은 상대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유명한 축구선수는 AS로마 골잡이 '에딘 제코'가 있습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죽음의 F조에 온 만큼 평가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16강에 안착했으면 좋겠습니다. 스웨덴과 맞붙게 되는데 손흥민을 비롯한 해외파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쳐줬으면 좋겠네요. 선수들의 비난보다는 믿음으로 함께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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