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UFC 소식으로 돌아왔습니다. 종합격투기 UFC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내 선수는 정말 많은데요. 국내 선수 중에서도 탑랭커는 바로 정찬성입니다. 김동현 선수도 TOP 10위권에 들었던 선수였지만, 지난해 콜비 코빙턴에게 판정으로 지면서 15위까지 떨어진 상태인데요. 

코리안 좀비 정찬성 랭킹


정찬성은 부상과 병역이행 등으로 3년 6개월만에 데니스 버뮤데즈를 1라운드 2분 49초만에 강력한 펀치로 KO를 시켜 강력한 인상을 심어준 선수입니다. 사실, 부상이 있기 전까지 전성기 조제 알도와 타이틀전을 펼쳤던 선수로 페더급을 위협하는 선수였습니다.



현재 그는 페더급 8위에 랭크되어 있으며 여러 상대들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유력한 상대는 7위인 '리카르도 라마스'입니다. 3위였던 라마스가 조시 에밋에게 1라운드 KO패를 당하면서 7위까지 밀려났죠.



만약, 부상이 겹치지 않는다면 올해 10월에 열리는 서울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출전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2015년에도 이곳에서 열려서 많은 선수들이 위력적인 선수들과 경기를 치뤘었습니다.



리카로드 라마스와의 대결은 UFC162, UFC214에서 2차례나 맞붙을 예정이었지만, 그 당시 무릎 부상을 당해 무산된 적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꼭 건강 관리 잘해서 라마스와 붙고, TOP 5 선수들과 붙어 챔피언 타이틀전까지 획득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컵스완스와 제레미 스티븐스에게 연달아 패배한 최두호는 페더급 15위에 랭크되어 있으며 아직까지 경기 소식은 잡혀있지 않습니다. 조만간 경기를 치루지 않는다면 15위 밖으로 밀려나 팬들에게 잊혀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연승행진을 하고 있을 때만 해도 코너 맥그리거 버금가는 신인이 탄생했다는 말이 나왔었는데 상위 랭커들에게 뼈아픈 패배를 하면서 점점 잊혀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군대도 다녀오지 않은 상태라, 열심히 몸 관리하고 단점을 보완해서 좋은 경기 펼쳤으면 좋겠네요.



오늘 열렸던 UFC 223은 하빕 누르마고메도프가 이아퀸타를 꺾고 라이트급 챔피언 자리에 올랐습니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코너 맥그리거가 챔피언이었는데 데나 화이트와 싸웠는지 뺴앗겨버렸죠. 아무튼 현재 하빕이 좋은 경기력으로 상대를 압살하고 있으니 몇 년간은 하빕 세상이 올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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