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근 무속인, 신내림, 아내, 딸, 점집 위치

안녕하세요. 청춘스토리입니다. 이번 주 '사람이 좋다'에서 허준, 상대, 야인시대, 다모, 해신, 대조영, 이산, 선덕여왕 등에서 명품조연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배우 정호근 씨가 나왔습니다. 그는 2014년까지 꾸준한 방송활동을 하다가 돌연 방송을 중단하는 사태가 벌어졌는데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오늘 저와 함께 정호근 무속인, 신내림, 아내, 딸, 점집 위치 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생방송으로 방송을 봤는데 굉장히 힘든 시기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는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1983년 MBC 공채 17기로 선발되어 약 30년 동안 방송생활을 이어온 배우입니다. 1964년 생으로 올해 나이 56세이며 마지막 작품은 정도전과 2014 드라마 페스티벌 -가봉입니다. 대부분 악역을 많이 맡았지만 맛깔나게 연기하면서 큰 인기를 얻었는데 참 아쉽습니다.

정호근은 현재 신내림을 받아 무속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신내림을 받은 이유는 어느날 "넌 이제 죽어. 널 무당으로 만들어서 집안을 일으켜 세워주려고 했더니 도무지 말을 안 들어. 우린 이제 네 밑에 가족으로 간다."라는 말이 들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것만은 안된다며 내가 받겠다"고 해서 신내림을 받게 된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실, 정호근의 할머니와 어머니는 충북 영동에서 유명했던 무속인이었습니다. 무속인 생활이 싫어하셨던 아버지로 인해 그는 무속인을 하지 않고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배우 생활을 하였지만, 끝내 신내림을 받고 그 가업을 이어받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다가 임신중독증으로 큰 딸이 미숙아로 태어나 폐동맥고혈압을 앓았는데 27개월 만에 세상을 떠났고, 이어 낳은 쌍둥이도 미숙아로 태어나서 치료 차원에서 미국으로 떠났지만 쌍둥이 중 아들이었던 제임스마저 3일 만에 세상을 떠나면서 가족을 지키겠다는 마음으로 신내림을 받게 된 이유입니다.

정호근 아내는 무속인이 된다고 했을 때 "그냥 이혼할래"라는 생각까지 들었었지만, 현재는 이해하고 잘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는 현재 16년째 기러기 아빠로 살아가고 있으며 1년에 한 번 가족들을 보기 위해 미국행 비행기를 탑승한다고 하네요.

정호근 점집 위치는 서울특별시 성북구 정릉 4동 814-3 삼보빌라 나동 403호라고 합니다. 예약한 분에 한하여 면담이 가능하며 예약 가능시간은 10:00~17:00 입니다. 031-853-8728 또는 010-8727-4577로 전화를 걸어 예약하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정호근 무속인, 신내림, 아내, 딸, 점집 위치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무속인이 되면서 인간관계가 다 끊겼다고 하는데 굉장히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점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예약 후 방문하셔서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