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2018 아시안게임 축구 이란과의 16강 경기가 있었습니다. 이란은 피파랭킹 32위로 국가대표 A매치 전적에서도 앞서고 있었는데 걱정과 달리 황의조와 이승우가 골을 넣으면서 2-0으로 완파하면서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8강 상대는 바로 우즈베키스탄입니다.



우즈베키스탄의 수도는 타슈켄트로 약 3200만 명의 인구를 가진 나라입니다. 현재 피파랭킹은 95위로 우리나라(57위)보다 38단계 낮습니다.



우즈벸은 16강에서 홍콩을 상대로 3-0으로 완파하면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 지난 1월에 열렸던 2018 아시아축구연맹 한국과 4강전을 4-1로 승리해서 우승한 바 있는 팀입니다.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 일정은 8월 27일 6시에 경기가 진행됩니다. 위 사진에서 보이는 시간은 한국과 시차가 2시간 나기 때문에 4시로 표기된거니 착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조현우 부상 - 송범근 선발?


현재 대한민국 국가대표 걱정거리는 바로 조현우 골키퍼의 부상입니다. 16강 경기에서 전반전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던 조현우 골키퍼가 후반전에서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송범근 골키퍼와 교체가 되었습니다. 송범근은 말레이시아 전에서 3골을 먹혔고, 수비수를 탓하는 등 많은 구설수에 올라 걱정입니다.



현재 우즈베키스탄과의 역대 상대전적은 10승 4무 1패입니다. 상대전적은 크게 앞서고 있지만, 최근 경기에서 우즈벸한테 4:1로 진 것이 좀 우려가 됩니다.



그래도 대한민국에겐 손흥민, 황의조, 이승우, 황인범 등 매우 뛰어난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월요일날 있을 경기 이길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 경기에서 이긴다면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과 만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베트남도 이번 대회 다크호스로 일본, 바레인 등을 이기고 올라온 팀이죠.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 병역을 면제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군복무 중인 황인범 선수를 제외하고 나머지 선수들은 군대를 가야하는데 이번에 금메달을 따면 병역을 면제 받을 수 있죠. 황인범 선수도 금메달 획득 시 곧바로 전역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 8강 상대가 우즈베키스탄인 만큼 김학범 감독을 포함한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노력해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8월 27일 월요일 오후 6시에 꼭 시청하셔서 눈 호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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