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일요일 낮 12시에 UFC 219 경기가 라스베가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개최됩니다. 메인이벤트는 사이보그홀리 홈과의 대결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팬들은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바르보자의 경기를 더 기대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오늘 UFC 219 경기일정간단한 프리뷰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이보그 vs 홀리 홈


많은 사람들이 사이보그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강력한 펀지와 압박이 거세기 때문인데요. 홀리 홈은 론다 로우지를 헤드킥으로 무너뜨리긴 했지만, 사이보그 앞에선 안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그러나 사이보그에게 거리를 주지 않고 보디킥헤드킥으로 라운드를 끌고 가면 어느 정도 승산이 있습니다. 





지난 6월에 열린 경기에서 홀리 홈이 베스 코레이아를 꺾었지만, 론다 로우지에게 보여준 기량을 보여주진 못했습니다. 코레이아와 맞붙기 전, 미샤테이트에게 챔피언 타이틀을 뺏기고 셰브첸코와 란다메에게 연달아 패배하면서 3연패에 빠지기도 했었죠.


하빕 vs 바르보자


두번 째 메인카드는 하빕바르보자입니다. 누르마고메도프는 24승 무패라는 전적을 가지고 있지만, UFC에서 뛴 경기는 몇 차례 없습니다. 출전한 경기마다 좋은 성적은 거둔 것은 맞지만, '거품'이라는 말들이 오고 가고 있습니다. 라이트급 2위와 4위와의 대결입니다.




반면에 바르보자는 토니 퍼거슨에게 아쉽게 패배했지만 그래도 최근 경기에서 페티스멜렌데즈, 다리우쉬를 꺾으면서 상위 랭크에 도약할 수 있었습니다. 상남자 스타일로 58%의 승리를 KO 혹은 TKO로 가져올 만큼 강력한 위력을 가진 선수 중 한명인 것은 분명합니다. 'SNS 도발러'를 이겼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카를로스 콘딧 VS 닐 매그니


웰터급은 카를로스 콘딧닐 매그니와의 대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콘딧의 가장 명경기는 로비 라울러와의 대결이 아닐까싶은데요. 그 누구도 승리를 예측하지 못할 정도로 박빙감 넘치는 승부였습니다. 그 경기는 뒷심을 발휘한 로비 라울러의 승리였습니다.




콘딧은 지난 경기에서 데미안 마이아에게 패배한 이후 잠깐 떠나있었습니다.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었던 기회였는데 1라운드 패배하면서 큰 충격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이번 닐 매그니와의 대결에서 승리하고, 또 한번의 성장을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닐 매그니는 웰터급 12위로 가스텔럼과 조니 헨드릭스를 이긴 경험이 있는 선수입니다. 최근 하파엘 도스 안요스에게 패배했고요.



UFC 219는 이렇게 경기 일정이 잡혀있습니다. 이번 주 일요일 낮 12시에 진행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생중계는 SPOTV ON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에 유료화가 되어서 보는 분들이 많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하나의 취미생활이었는데 유료가 되서 아쉽습니다. 아무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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