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를 전세계적으로 알린 정문홍 대표가 CEO직을 내려놓고, 선수로 복귀한다고 밝혔습니다. 굉장히 파격적인 행보인데요. 팬들이 가장 관심있게 보는 대결은 바로 서두원 선수와의 대결입니다. 이 두 사람은 2015년부터 분쟁으로 다퉈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합니다.


정문홍 프로필


현재 정문홍 선수의 프로필을 살펴보면 격투기 관련된 기록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과거 경기 영상을 살펴보면 발차기 한방으로 상대 선수를 KO 시킨 적이 있는데요. 굉장히 좁은 공간에서 재빠른 공격을 피하고 빈틈을 노리는 인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로드FC 어워즈 2017에서 내년 경기에 임하고 파이트머니는 소아암 환자들에게 기부하겠다고 합니다. 좋은 의미로 이뤄지는 경기인만큼 큰 부상없이 끝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정문홍vs서두원 실현 가능성은?


아무래도 과거 두 사람의 분쟁으로 인해 로드FC에서 맞붙어 싸웠으면 하는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그러나 제 생각으로는 대결을 펼치지 않을 가능성이 굉장히 커보입니다. 아무래도 서두원 선수는 수십년 간 격투기계에서 활동했던 선수이고, 정문홍 대표는 로드FC를 운영한만큼 준비하는 기간이 짧기 떄문이죠.




수많은 분쟁들을 통해 정문홍 대표를 알게 되었는데 참 좋은 사람 같습니다. 소아암 환자들에게 파이트 머니를 기부하는 것도 그렇고 좋은 일들을 많이 하고 있는 듯합니다. 내년에 있을 대회에서 좋은 경기력 보여줬으면 좋겠고 항상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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