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춘스토리입니다. 어제 뉴스를 보다가 흥미로운 기사를봤습니다. 바로 무패의 복서로 은퇴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가 UFC 파이터 코너 맥그리거와 경기하자고 제안을 했습니다. 전부터 맥그리거가 메이웨더에게 끊임없이 도발해왔는데 걸려든 것 같습니다. 역시 장사꾼..


ⓒ맥그리거 트위터


맥그리거가 자신의 트위터에 메이웨더를 쓰러트린 그림과 함께 C.J 왓슨으로 불러달라고 SNS에 적었습니다. C.J 왓슨은 메이웨더와 여자친구인 조시 해리스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NBA 선수입니다. 그래서 조시 해리스를 때리고 2개월동안 철창신세를 졌었죠. 메이웨더가... 정말 자극적인 도발이네요.




맥그리거는 작년 12월에 복싱 라이선스를 취득했고, 자신과 싸우려면 1억 달러를 준비하라고 말했었습니다. 1억 달러는 한화로 1,175억 2,000만원입니다. 만약 이 경기가 성사된다면 제 2의 세기말 대결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하지만, 메이웨더는 제안을 거절하고 대전료의 10%와 페이퍼뷰 수익 일부 준다고 했습니다. 10%도 177억원으로 굉장히 큰 액수죠. 최근에 알바레즈와의 경기에서 페이퍼뷰와 대전료 합쳐서 233억원을 얻었는데 권투로 하면 돈방석에 앉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경기가 만약 성사되고 복싱룰로 한다면 메이웨더가 이길 것 같습니다. 아무리 코너맥그리거가 복싱라이선스를 취득하고 복싱실력이 좋다고 해도 몇십년동안 무패의 성적으로 복싱선수를 해온 메이웨더를 이기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이러다 경기가 성사되면 맥이 좋은거죠. 복싱룰로 했기 때문에 졌다는 변명을 할 수 있고 동시에 큰 돈을 만질 수 있으니까요. 제가 볼 때 메이웨더가 손해입니다. 경기성사율은 10% 안밖일 것 같다는 의견입니다.




개인적으로 메이웨더가 도발에 넘어가기보다는 다시 복귀할거면 복귀해서 파퀴아오나 골로프킨가 싸웠으면 좋겠습니다. 세기말이라고 불렸던 파퀴아오전도 찜찜하게 끝났고, 한국계 무패복서 골로프킨과 대결을 피하는 것도 좀 얍삽한 것 같습니다.




골로프킨과 경기가 성사된다면 메이웨더의 무패신화를 깨버릴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네요. 나이도 더 젊고 맷집·스킬 등이 잘 다져져있으니까요. 지난 번에 경기 봤는데 한대 맞고 때리는 모습이 굉장히 묵직하고 강해보였습니다. 그러니까 지금까지 무패의 성적을 가지고 있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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