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춘스토리입니다. 지난 번에 정찬성 복귀에 관련되어 글 썼는데 내년 2월 5일에 버뮤데즈와 한판승부를 펼친다고 합니다. 정찬성이 UFC에 돌아온 건 3년 6개월만인데요. 어떤 경기를 펼칠 지 굉장히 기대되네요. 오늘은 정찬성과 버뮤데즈에 관련된 정보들을 샅샅히 파헤쳐보겠습니다.





정찬성은 (현)페더급 챔피언인 조제 알도와 맞붙은 적이 있는 베테랑 선수입니다. 2013년 8월 UFC 163에서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어깨가 탈구되면서 4라운드 TKO패 당했죠. 어깨가 탈구되지 않았더라면 이길 수도 있었을텐데 아쉽네요.





UFC가 최초 랭킹시스템을 도입했을 때 페더급 3위로 랭크되었으며 알도와 붙을 땐 랭킹 5위였습니다. 그 이후로 어깨 탈구로 인한 재활치료를 하다가 공익요원으로 군복무를 하면서 랭킹에서 사라지게 되죠. 어깨 탈구로 인해 많은 변화가 나타났을 법한 정찬성.





어깨 탈구는 한번 빠지면 습관적으로 빠질 수 있다는 위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찬성의 약점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재활훈련으로 얼마나 치료했는지가 승부를 가르지 않을까 싶네요. 





반면, 정찬성과 맞붙는 버뮤데즈는 2011년 TUF 시즌 14 준우승을 했고 올해 카와지리 다츠야와 호니 제이슨을 연달아 꺽으며 랭킹 8위를 수성하고 있는 강자입니다. 버뮤데즈는 뛰어난 레슬링실력을 토대로 승리로 가져오는 선수입니다.





그의 약점은 카운터 펀치와 서브미션 디펜스가 굉장히 취약한 선수입니다. 과거 리카르도 라마스와 제레미 스티븐스에게 진 적이 있는데요. 스티븐스와의 경기에서 카운터 킥을 맞으면서 패한 적이 있죠. 리카르도 라마스와의 경기에서는 강력한 펀치 한방으로 경기가 기울어져 졌습니다.





전 정찬성의 승리를 예측하고 있습니다만, 정찬성의 어깨탈구가 굉장히 신경이 쓰입니다. 게다가 3년 만의 복귀이기 때문에 얼마나 빨리 적응하느냐에 경기가 달라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레슬링으로 간다면 버뮤데즈가 승기를 잡을 수 있으니 전략을 잘 짜와야할 것 같습니다. 이 선수들의 경기는 2월 5일 UFC 파이트 나이트 104 메인이벤트 페더급 경기에서 격돌합니다. 이번 주는 최두호 선수와 컵 스완슨 경기가 있으니 좋아하시는 분들은 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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