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수원 당수동에 새로 생긴 카페 퍼센트(Percent)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분위기가 정말 좋기로 소문난 곳인데요. 이번에 당수동 시민농장이 개장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시민농장 갔다가 들리시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 새로 생긴 카페답게 화환들이 가득하죠? 개인적으로 전 카페에 꽃들이 있는 걸 좋아하는데 이곳이 딱 제가 원하던 곳이었어요. 예쁜 꽃들도 많고~ 화이트 컬러의 인테리어로 카페를 밝게 표현했다고 할까요? 요즘 시기에 딱 어울리는 인테리어 :)





요즘 인스타그램 핫해지면서 느낌있는 사진을 찍으려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곳이 바로 여러분이 원하던 곳이랍니다. 화이트 컬러와 환한 조명으로 비추고 있어서 어느 각도로 찍어도 잘 나오더라고요. 하하.. 인생사진을 건지고 싶다면 이 곳을 강력 추천합니다.



▲메뉴판

퍼센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음료입니다. 음료 가격도 다른 곳에 비해 싼 편이고 맛있습니다. 지금까지 3번정도 방문하면서 아메리카노와 자몽에이드를 먹어봤는데 진짜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이곳이 좋은 점은 "데일리커피"인데요. 하루마다 지정된 음료를 3,000원에 판매하고 있어요. 커피 뿐만 아니라 과일음료도 포함된다고 하네요. 정말 좋지 않나요? 단, 테이크아웃만!



▲유주나무

열매가 너무 예쁜 유주나무에요. 이 나무는 유자와 탱자의 교배종으로 귤의 한 종류라고 합니다. 맛을 보기보다는 관상용으로 키운다고 하는데 실제로 보니 너무 예쁘더라고요. 화이트 인테리어와 굉장히 잘 어울렸던 나무입니다. 저도 나중에 집에서 키워보고 싶네요.



▲아메리카노 + 초코머핀

시원한 아메리카노와 초코머핀 시켰어요. 사장님이 센스있게 빨대에 비닐을 씌어주셨네요. 전 아메리카노 마실 때 2샷을 좋아해서 1샷 추가해서 마셨는데요. 샷 추가는 500원!


최근 마셨던 커피 중에 가장 풍미가 좋고 깔끔했어요. 프리미엄 원두를 쓰신다고 하는데 다음에 가면 어떤 원두인지 물어봐야겠네요. 요기 사장님이 유명카페 매니저로 일하시면서 커피에 대한 연구를 굉장히 많이 하셨다고 해요.


커피 내릴 때도 원두도 중요하지만, 템퍼를 사용해 빈틈이 없도록 만들고 내릴 때 시간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들었는데 기술이 장난 아니신 듯... 굉장히 만족스럽게 마신 커피입니다.


초코머핀은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맛있어요. 접시에 초코시럽을 뿌려주셔서 더 달달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기분 우울할 때 먹으면 딱 좋은 머핀.






컵홀더도 컵이랑 너무 잘 어울려서 사장님께 양해를 구하고 찍었어요. 굉장히 예쁘죠? 개인적으로 종이컵으로 된 컵뚜껑이 너무 마음에 듬. 알고보니 저 컵뚜껑도 용도가 따로 있던데 신기할 따름... ㅋㅋㅋ




아직 다음지도 등록은 안하셨나보네요. 다음에 말씀드려야겠어요. 퍼센트 카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하고 일요일은 휴무라고 해요. 꼭 휴무 피해서 방문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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