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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을 먹여살렸던 로멜로 루카쿠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역대 7위에 해당하는 이적료를 내고 데리고 온 선수입니다. 그만큼 맨유 팬들은 루카쿠에 거는 기대감이 컸는데요. 팬들의 기대감에 부흥하듯 정말 잘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맨유 루카쿠 연봉과 이적료 그리고 현재 골 순위 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로멜로 루카쿠 - 에버턴

이 선수는 5살 때부터 지역 축구팀에서 시작했습니다. 그는 벨기에 1부 리그팀 리르서 SK를 거쳐 RSC 안데를레흐트, 첼시에서 활약하다가 주전경쟁에 밀려 13-14시즌 에버턴으로 임대됩니다. 이 때, 36경기 16골 8도움을 기록하며 팀 5위에 큰 기여를 했죠. 그 이후 완전이적하게 됩니다. 맨유로 이적하기 전까지 세 시즌동안 20골 이상을 기록한 떠오르는 신예입니다.

그는 1993년 생으로 현재 나이 25살입니다. 아직 창창할 때 맨유로 이적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현재 그의 이적료는 7,500만 파운드로 우리나라 돈 1,10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포그바보다 400억에 뒤쳐지는 금액이었지만, 이적 당시, 부정의 시선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무리뉴는 루카쿠를 선택하다!

부정적인 시선에도 무리뉴 감독은 루카쿠를 선택했습니다. 그만큼 그에게 거는 기대가 컸던 것이죠. 루카쿠도 11살 이후부터 무리뉴 감독과 축구를 하고 싶었다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감독과 선수의 잘 조화가 이뤄진다면 환상의 케미를 보여줄 수 있죠.

현재 로멜루 루카쿠는 4경기 4골로 EPL 득점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득점왕이었던 '토트넘 해리케인'은 2골을 기록하며 통산 100호골을 기록했는데요. 이번에 루카쿠가 맨유 선수들과 조화가 잘 이뤄지면서 '득점왕' 타이틀을 뺏기지 않을까 싶네요.

미키타리안 → 루카쿠

현재 맨유가 리그 1위로 선두를 수성하고 있습니다. 물론, 다른 선수들의 활약도 큰 도움이 되었지만 첼시에서 이적한 미키타리안이 좋은 패스로 찔러넣어주면서 루카쿠가 득점을 할 수 있었던 것인데요. 어제 경기에서도 미키타리안이 완벽한 패스로 수비 공략에 성공해 득점으로 이어졌죠. 무리뉴 감독은 첼시에게 고마움을 전해야할 것 같습니다. 굴러온 복덩이...

현재 맨시티와 동률이지만 골 득실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1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아직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선수들이 제기량만 발휘해준다면 1위도 노려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계기로 꼭 1위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