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춘스토리입니다. 소변을 보다보면 가끔 통증이 느껴지거나 찌릿찌릿한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전체 여성의 1/2정도가 평생 한 번 이상 경험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몸에 이상이 생겼다는 것을 인지하고 빠르게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한데요.



오늘은 소변 후 통증으로 의심되는 질환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소변 후 통증이 느껴지시는 분들은 오늘 포스트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가장 먼저 의심해봐야 하는 질환은 방광염입니다. 이 질환은 요로감염 중 하나로 신장부터 요도까지 이어지는 요로에 세균이 감염되었다는 것을 뜻하며, 염증이 생긴 곳에 따라 방광염, 요도염, 신우신염 등으로 나뉘게 됩니다.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요로 길이가 짧기 때문에 방광염이 자주 나타나며 앞서 이야기했듯이 전체 여성의 1/2 정도가 평생 한 번 이상 겪는다고 합니다.



  1. 소변을 볼 때 통증이 있다.

  2. 소변 횟수가 많다.

  3. 소변이 찔끔 나올 것 같다.

  4. 소변 욕구가 심하다.

  5. 자다가 소변이 마려워서 깬다.

  6. 잔뇨감이 든다.


방광염의 주요 원인은 대장균입니다. 질이나 요도에 균들이 살고 있는데 이 세균들이 자체적으로 염증을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잘못된 배뇨·배변 습관으로 인해 장 내 서식하던 대장균이 질 입구나 요도 주변으로 오염이 되면서 요로감염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방광염에 걸리는 원인이 성병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병과 방광염은 다르게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성병은 성적인 접촉에 의해 세균 또는 바이러스 등을 옮는 질병을 말하며 방광염은 대장균에 의한 감염입니다.




 방광염은 세균에 의한 감염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 항생제 치료가 기본적입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 항생제만 먹어도 금방 완치가 되는데 이 때 증상이 나아졌다고 해서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면 세균이 다시 증식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처방받은 약을 다 먹어야 합니다.



 

방광염은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피로누적, 극심한 스트레스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져 발병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생활습관 등을 고치고 피로해소 등의 노력이 필요한데요.

 

  1. 물 많이 마시기

  2. 소변 참지 않기

  3. 몸에 꽉 끼는 속옷 피하고 면 재질의 속옷 입기

  4. 살정제 사용하지 않기

  5. 배뇨 후 방광을 완전히 비우려고 노력하기

 


방광염 외에도 전립선염을 의심해볼 수도 있습니다. 이 증상은 전립선에 염증이 생겨서 나타나며, 세균성과 비세균성으로 나뉩니다. 주로 고환이나 음경, 회음부 등에서 통증이 나타나며 잔뇨감이 들고 일부 환자는 발기부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전립선염은 소변검사와 전립선액 검사를 통해 진단하며 대부분 항생제로 치료합니다. 방광염과 달리 1~3개월 정도의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소변 후 통증으로 의심되는 질환 2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평소 잔뇨감이 들고 통증이 느껴지시는 분들은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검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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