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이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아쉽게도 스웨덴과 멕시코에게 패배하면서 16강 진출에 실패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랭킹 1위인 '독일'을 잡아 유종의 미를 거둬 국내 팬들도 만족하고 있습니다. 지금 16강 경기가 2경기가 남아있는 가운데 현재 8강에 올라간 나라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러시아 월드컵 8강 대진표 및 경기일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올라간 팀은 프랑스와 우루과이, 브라질, 벨기에, 러시아, 크로아티아가 있습니다. 16강에서 가장 큰 이변은 개최국인 러시아가 스페인을 잡았다는 사실입니다.



스페인은 개최하기 전부터 로페테기 감독 경질로 많은 논란을 빚어왔습니다. 경질 이유는 로페테기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 계약하는 과정에서 잡음이 발생해 격분한 스페인 축구협회가 바로 경질시켰죠. 그전까지 로페테기 감독은 19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끌고 있었습니다. 아무튼 무적함대 '스페인'이 떨어진 것은 참 안타깝습니다.



오늘 경기가 끝난 뒤 8강 대진표가 완성됩니다. 오늘 첫 경기는 스웨덴과 스위스가 있습니다. 지난 번에 있었던 스위스와 세르비아 경기에서 스위스가 엎어치기 한 것에 대해 심판이 휘슬을 불지 않았다는 것이 격분을 했었습니다. 반칙 선언을 해야 마땅하지만, 전 피파회장이 스위스 출신인 것을 감안하면 아직까지 그 그늘이 엄청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현재 스웨덴의 피파랭킹은 24위이며, 스위스는 6위로 18단계나 높고 상대전적도 11승 7무 10패로 앞서고 있습니다.




두번째 경기는 콜롬비아와 잉글랜드입니다. 현재 해리 케인이 5득점으로 득점왕 1위를 달리고 있는데 어느 나라가 이길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독일과 스페인이 떨어진 가운데 영국이 우승하기 좋은 시기가 아닐까 싶은데요. 워낙 선수진이 좋기 때문에 잉글랜드가 이기지 않을까 싶네요.


<8강 대진표>


지금까지 완성된 러시아 월드컵 8강 대진표는 이렇습니다. 우루과이와 프랑스가 맞붙으며, 브라질과 벨기에, 러시아와 크로아티아가 맞붙습니다. 오늘 16강 경기에서 이긴 팀이 빈자리를 채우겠죠? 8강 경기는 7월 6일 금요일 시작으로 일요일 새벽 3시까지 경기가 진행됩니다.



올해 러시아 월드컵 트로피의 주인공은 어느 나라가 될까요? 개인적으로 프랑스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최근 '제 2의 앙리'로 떠오른 음바페가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것을 보고 싶거든요. 또, 월드컵 이후 어느 팀으로 이적할 지도 궁금해집니다. 파리 생제르맹 회장은 1조를 줘도 이적 안시킨다고 하는데 과연 음바페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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