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있었던 라트비아와의 축구 평가전에서 이승기가 올린 코너킥을 김신욱이 헤딩슛으로 마무리하면서 1-0으로 승리했습니다. 그동안 빛을 발휘하지 못했던 김신욱이 A매치 4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한국 축구 대표팀 에이스로 거듭났습니다.



바로 이 장면이었죠. 김신욱은 1988년 생으로 197.5cm의 키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큰 키를 활용한 헤딩 슛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2017년 시즌에 10 득점과 11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려 득점 14위에 올랐던 선수입니다.



그는 2016, 2017시즌 K리그 최고 연봉자(약 15억)로 등극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지금 이대로의 폼이라면 다음 달에 있을 평가전도 무리 없어보입니다. 그 때는 해외파까지 합류하니까 골 결정력도 훨씬 살아나겠죠.



현재 평가전은 2승 1무로 꽤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데요. 다음 달에 있을 북아일랜드와의 경기가 매우 중요합니다. 북아일랜드는 현재 피파랭킹 24위로 안정적인 수비와 조직력으로 러시아 월드컵 유럽예선 C조에서 체코와 노르웨이를 제치고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던 팀입니다.



현재 북아일랜드는 꾸준한 성적을 내며 새로운 신흥강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중 EPL 사우샘프턴에서 뛰고 있는 스티븐 데이비스가 주장을 맡고 있는데 그를 바탕으로 힘과 높이를 앞세운 전형적인 유럽축구를 구사하고 있습니다. 주요 선수는 데이비스와 조니 에반스, 크리스 브런트 등이 있습니다.



북아일랜드와의 경기에서는 해외파 기성용과 손흥민이 출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물 오른 손흥민이 국가대표 축구팀의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기성용도 레스터 원정에서 선발 출전을 하면서 155경기라는 대기록을 달성하였죠. 신흥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북아일랜드를 꺾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지금까지 북아일랜드 피파랭킹과 주요선수, 그리고 한국 축구국가대표 일정을 살펴보았는데요. 다음 달 24일에 열린다고 하니 뜨거운 응원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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