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춘스토리입니다. 오늘은 리그 오브 레전드에 관련된 이야기를 나눠볼까합니다. 과거, 롤판을 크게 흔들었던 인물이 있었습니다. 그 이름은 바로 '도파'(압도)입니다. 롤을 조금이라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정도로 굉장히 유명한 플레이어입니다.



도파는 과거 팀다크 소속으로 롤챔스에 나왔었습니다. 과거, 돈을 벌기 위해 대리게임을 했었는데 자신을 좋아했던 '희사마'가 롤 인벤에 과거 이야기를 폭로하면서 그로 인해 프로게이머 자격 박탈 및 1000년 영구정지를 받으면서 롤판에서 사라질 줄 알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게임을 했습니다.



그는 기존에 사용하던 Apdo를 버리고 Dopa는 아이디를 사용했습니다. 압도를 거꾸로 하면 도파라는 아이디가 나오죠. 한국 서버 뿐만 아니라, 중국서버에서도 1등을 하면서 이름을 알렸습니다. 그 당시, 중국 YYTV와 계약하여 1등을 하고 번 돈이 1500만 위안입니다. 한화로 계산했을 때 약 25억정도 되는 돈입니다.




일반 프로게이머 또는 직장인보다 수십배에 달하는 돈을 벌어드린 셈이죠. 그는 현재도 중국에서 방송을 하고 있으며 가끔씩 아프리카TV로 근황을 알리고 있습니다. 과거 파클로라는 아이디를 썼는데 지금은 다른 아이디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시즌8이 열리면서 많은 분들이 솔랭을 돌리고 있습니다. 도파도 'Skewed'라는 아이디로 한국 솔랭을 돌리고 있는데요. 현재 8승 7패로 플래티넘1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카사딘과 트페를 굉장히 잘 다루는 플레이어로 알려져있는데 이번 시즌도 티어 올리기 위해 꺼내든 모습이네요. (트페 승률은 63%)



현재 이시각에도 도파의 솔랭은 계속 되고 있습니다. 현재 많은 사람들이 배치를 보고 있어서 상위 티어로 올라가기 쉽지 않아보이는데 단기간에 한국서버 1등을 찍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지금까지 도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는데요. 대리게임을 하지 않고, 프로게이머로 데뷔했다면 어느정도의 위치까지 올랐을까요? 악마의 재능을 가지고 있는 플레이어인데 TV에서 보지 못한다는게 좀 아쉽습니다. 그러나 불법적인 방법으로 대리게임을 했다는 것은 용서할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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