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버전으로 아프리카TV가 주최하는 ASL 시즌4가 내일부터 진행한다고 합니다. 쟁쟁한 선수들이 대거 탈락한 가운데 떠오르는 신인들도 여럿 보였는데요. 많은 분들이 기대했던 철구와 김봉준은 아쉽게도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오늘은 내일부터 진행하는 ASL 시즌4 일정우승상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ASL 시즌4 일정


서울·대구·부산 예선을 거쳐 24명이 진출하였습니다. 아마추어 선수가 (전)프로게이머를 이겨 24강에 안착하는 등 대이변을 보여주었는데요. 그만큼 이번 시즌4에서는 아마추어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본선 진행은 내일부터 매일 일,화 저녁 7시에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



본선 진행 안내


지난 시즌에서 4강까지 진출한 이영호, 이영한, 김택용, 김민철 선수는 16강 시드자이기 때문에 24강에서는 경기를 치루지 않습니다. 24강에서 6개 조로 나뉘어 경기가 치뤄지고 각 조에서 2명씩 16강 진출자가 나오고 16강, 8강, 4강, 3/4위전, 결승전으로 본선이 진행됩니다.


진출명단


눈에 띄는 선수는 바로 염보성 선수입니다. 연습을 하지 않아도 24강을 무난하게 안착한 염보성 선수가 이번에 다른 방송에서 과도한 스킨십과 주먹을 휘두른 장면이 개인방송으로 송출되면서 참가 권한이 박탈되었는데요. 그래서 주최측에서는 염보성 대신 2조 준우승자 박준오 선수를 투입시켰습니다.



ASL 시즌4 우승상금


지난 시즌보다 우승상금이 대폭 상향되었습니다. 리마스터로 흥행에 성공하면서 우승상금도 올린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이번 시즌을 끝으로 군대를 가야하는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더욱 흥미진진할 것 같습니다. 이번 시즌은 이영호 선수를 꺾을 수 있는 선수가 나올지 참 기대가 됩니다. 아직까지 최상의 기량을 유지하고 있어, 그를 넘지 못하면 우승은 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영호를 넘을 수 있는 선수가 나올까?


현재 이영호 선수는 '신'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택뱅리쌍으로 속하고 있지만, 그들보다도 한 단계 위에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죠. 이번 시즌, 이영호 선수에게 위협되는 선수는 김정우, 이제동, 김성현, 조일장, 김민철, 김택용 선수정도 될 것 같네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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