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UFC 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와 복싱 황제 플로이드 메이웨더가 복싱룰로 대결을 펼친다고 합니다. 파퀴아오와 메이웨더 경기를 잇는 빅매치 중 하나인데요. 복싱과 UFC의 대결, 벌써부터 흥미진진합니다. 오늘은 두 선수가 대전료를 얼마나 받을지 경기는 언제 진행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메이웨더 VS 코너 맥그리거


이 두 선수는 복싱과 UFC에서 새로운 역사를 쓴 선수들 중 한명입니다. 메이웨더는 49전 전승(26KO)의 전적을 가지고 있고 코너 맥그리거는 21승 3패이지만 두 체급 동시 타이틀을 석권한 적이 있으며 페더급에서 라이트급을 전향해 챔피언 벨트를 차지한 바있습니다.




맥그리거는 누구인가?


맥그리거는 88년생으로 아일랜드 출신으로 평범한 배관공으로 살다가 존 카바나 밑에서 훈련을 하면서 2008년 MMA로 격투기 선수로 데뷔하였습니다. 화끈한 경기력과 센스 등을 겸비해 UFC입성 후에도 연승행진을 이어가며 UFC 최고 간판스타로 자리매김하게 되죠.


이 선수의 경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는 페더급 챔피언이었던 조제 알도와의 경기였습니다. 그 당시 알도는 무적이라고 할 정도로 강력한 선수였는데 8초만에 카운터 펀치를 맞고 TKO패 당하고 말았죠. 화끈했지만 허무하기도 한 경기였습니다.


그를 상대하는 메이웨더는 누구?


메이웨더는 2014년 포브스 선정 스포츠 선수로 연간 수입 순위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영향력있는 선수인데요. 권투 경기가 많진 않지만 메이웨더가 한번 경기를 하면 몇백억이 왔다갔다하는 수준이었죠. 최근 필리핀 영웅 파퀴아오와 붙어서 이긴 적이 있는데 아웃복싱 스타일이라 그렇게 화끈하진 않았습니다.


승리는 누가?


많은 사람들은 메이웨더의 승리를 점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UFC 룰이 아닌 복싱룰을 적용했기 때문인데요. 아무리 최근 맥그리거가 복싱 라이선스를 획득했다고 해도 메이웨더가 평생 해먹은 복싱 실력과 감각을 따라잡긴 힘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아웃복싱을 위주로 플레이하기 때문에 상대 선수의 주먹을 피하기 쉽지 않죠. 




복싱룰을 적용하기 때문에 12라운드를 뛰게 되는데 최대 5라운드까지 뛰었던 맥그리거에겐 힘든 여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붙는다고 했겠죠. 그래도 자신감 하나로 여기까지 올라온 그로써는 스릴 넘칠 것 같습니다.


대전료/경기일정


현재 두 선수의 대전료는 각자 1억 달러로 약 1120억 원이상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렇게 되면 UFC는 물론이고 복싱협회는 돈방석에 앉을 수 있는데요. 이 선수들은 전 세계 사람들이 주목하는 경기이기 때문에 확실한 스폰서가 붙기 때문입니다.



이 대결은 2017년 8월 27일 일요일에 붙는다고 합니다. 나이 차이는 11살 차이가 나네요. 체격은 두 선수가 거의 비슷하고 복싱 스타일은 아웃복서와 사우스포입니다. 지금까지 코맥과 메이웨더 소개 및 경기일정, 대전료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참고하셔서 경기 챙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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