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7월에 열리는 UFC 대회에서 최두호와 정찬성 선수가 동시에 출격해 국내 팬들의 관심을 모았었는데요. 아쉽게도 두 선수 모두 훈련 중 부상으로 경기가 무산되었다고 합니다. 팬으로써는 굉장히 아쉬울 수밖에 없는데요.


최두호 vs 컵 스완슨


2014년에 데뷔한 최두호는 데뷔하자마자 3연속 1라운드 TKO를 상대 선수에서 선사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선수입니다. 작년 12월에 현 4위인 컵 스완슨과 붙었지만 아쉽게 판정패를 당했지만 랭커를 상대로 굉장히 멋진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그래서 UFC와 ESPN이 꼽흔 '2016년 올해의 UFC 경기'로 선정되면서 보너스 수당까지 받았었죠.




상대 선수였던 '안드레 필리'


7월에 열리는 UFC 대회에서 최두호 선수의 상대는 안드레 필리였습니다. 미국 선수로 2013년에 데뷔해 좋은 경기를 보여줘 페더급 19위에 올라있습니다. 그래도 최두호 선수가 랭커들과 싸우지 않고 안드레 필리를 고른 것은 예측하지 못했던 상황인데 아쉽네요.



이 선수는 다양한 공격을 퍼부으며 상대 선수를 압살하는 능력을 지닌 선수입니다. 펀치와 킥을 골고루 잘 섞어가며 쓰기 때문에 공격을 예측하기 쉽지 않죠. 그러나 테이크다운 디펜스가 약한 편이라서 테이크다운을 빼앗긴 적이 많이 있었습니다.




최두호 결혼 + 속상함


올해 최두호 선수가 어릴 적 알고 지내던 여자친구와 결혼을 했었는데 부상으로 인해 아내 분이 굉장히 속상할 것 같습니다. 부상으로 10월 달에나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 관리 잘해서 슬럼프 없이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정찬성 선수도 부상으로 7월 30일에 열리는 경기에 불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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